[Coffee#3] 홈카페 즐기기 - 홈메이드 아메리카노 한잔 어때요??
스팀잇 여러분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퇴근 후 스트레스도 풀겸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나면
생각나는 후식 하나씩 있지않나요??
저는 후식으로 주로 커피가 생각난답니다 :-)
커피를 좋아하기도 해서 식사 후에는 항상 커피를 넣어줘야 움직이거든요 ㅋㅋㅋ
다들 커피는 좋아해도 에스프레소를 즐겨 드시지는 않죠??
저도 사실 에스프레소 싫어했답니다...
처음 커피를 접한게 초등학교 5학년 때즘인 것 같아요.
가족끼리 카페를 갔는데,
어릴 적 @kokyu : "엄마 나는 에스프레소, 이름에 소울이 있네. 근데 에스프레소가 모야??"
어머니 : "응 그냥 한 번 마셔봐^^"
오늘 어머니랑 통화 좀 해야겠어요.
그러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저는 친구랑 2:1로 카페사장님께 배웠답니다.)
카페 사장님네 에스프레소 한잔에 반해버렸고...
그 뒤로 저는 에스프레소 원츄!! 하는 커피괴물이 되었답니다 ㅋㅋㅋㅋ
저도 점심에는 주로 식사 후 동료들과 다같이 핸드드립을 즐기지만,
개인적으로 핸드드립은 커피치고는 가벼운 느낌이 강하거든요...
그럴 때마다 생각나는게 지인한 에스프레소...
아니 아메리카노라도!! 를 속으로 외치거든요.
마음 같아서는 집에 커피머신을 사고 싶지만,
뒤에 두 개는 집에 둘 가격은 아니죠 ㅋㅋㅋㅋ
20만원 짜리는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애물단지일 것 같고요.
아 왜 근데 머신이 다 수동이냐고요?? 저는 자동보다 수동으로,
사람 손을 타는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ㅋㅋㅋ
그러던 찰나!! 카플라노라는 회사에서 나온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이름하여 컴프레소!!
원두커피 가루를 꾸욱 눌러주는 도구도 구매했습니다.
안에는 컴프레소 전용 커피원두 분쇄 샘플도 들어있습니다.
- 투명한 추출컵위에 바스켓을 끼어주고요.
- 바스켓에 원두커피를 담아줍니다.
- 템퍼로 커피원두 표면을 정리해줍니다.
(전용 템퍼가 없어도 좋아요! 커피원두를 넣는 스쿱으로 템핑이 가능하거든요.)
- 커피머신에서는 보일러실이죠. 뜨거운 물을 넣는 실린더를 꽈악 결합시키세요.
- 뜨거운 물을 표시선만큼 넣고 검정색 마게로 막아주세요!
- 10초정도 뜸을 들여준 후 추출시작!
커피 추출의 3박자는
커피원두의 표면적, 물의 온도, 압력 이예요.
원두의 표면적이 클수록(입자가 작을수록),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추출 압력이 높을수록
진한 커피가 추출된답니다:-)
그럼 이제 추출해볼까요??
커피 크레마가 안정적이지 않았어요.
맛도 카페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맛이 몰랑몰랑 나기 시작하네요!!
씐나씐나!!
지용성의 거품을 크레마라고 한답니다.
크레마의 안정성을 보고
에스프레소 추출이 잘 되었냐를
판단한답니다:-)
그럼 요놈으로 집에서 어떻게 즐기나요?
네 좋은 질문이예요!
1. 저처럼 에스프레소!
2. 바닐라아이스크림과 함께 아포가또!
3. 얼음과 함께라면 샤케라또!
4. 뜨거운 물을 넣으면 아메리카노!
5. 얼음과 찬물을 넣으면 아.아!
6. 우유를 데워서 넣으면 카페라떼!
7. 찬 우유와 얼음을 넣으면 아이스라떼!
생각보다 다양하죠??
저는 에스프레소 하나만으로
7만원의 가격이 아깝지 않았답니다:-)
이상으로 카페인의 노예의 에스프레소 찬양기였습니다 ㅋㅋㅋ
핸드그라인더 분쇄도의 정도는
댓글로 물어봐주세용!
구매는 카플라노코리아를 참고해주시기를...
따뜻한 아메리카노한잔이면 웬만한 스트레스는 해소되는편이라 kokyu님의 커피지식을 과외받고싶은 1인입니다.
ㅋㅋㅋㅋ저의 커피지식이요!? 아니예요 ㅋㅋㅋ전 그냥 향과 맛만 즐기는 사람이지 전문적이지 못합니다 ㅠㅠㅠ5월 이후에 인천으로 놀러오세요! 커피한잔 케잌한조각 함께하시죵
핸드드립용 가루는 그라인더 숫자 몇으로 맞추는게 좋나요? 모르고 기계용이랑 똑같이 갈았더니 넘나리 한약재맛 나버리는것 아까운것
ㅋㅋㅋㅋㅋㅋㅋ아 좀만 웃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계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쓰는 기계에서는 4-6정도 맞추고 있어요. 집에 그라인더가 있으신거예요?
아뇨 원두 선물받은게 있어서 친구가 알바하는 가게에서 갈아줬어요 ㅋㅋㅋㅋ 다음에 부탁할일 있으면 친구한테 말해줘야겠네요. 비싼 원두였는데ㅠㅠ흑흑사요나라
사요나라 할 수 없죠!!
그럴 땐 콜드브루만들어야죠 ㅋㅋㅋ핸드드립 필터있죠??거기에 원두를 넣고 테이프로 밀봉해주세요. 그 다음 그냥 물통에 넣고 24시간 이상 우려주면 된답니다. 양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삼다수 한통에 드립필터6인용에 커피가득요 ㅋㅋㅋ
코큐상 스고이
ㅎㅎㅎ다음에 포스팅으로 올릴게용
간편한 콜드브루
신기하네요.^^ 전 커피믹스 두봉지면 충분한데 말입니다.ㅎㅎ
ㅎㅎㅎ울림님 울곰님이 나란히 댓글로 있으니 신기하네용 ㅎㅎㅎㅎ보기좋은 부부셔요:-)
안녕하세요 빵굽는 수의사님 :)
현재 스팀의 가격이 $1이 넘기 때문에 글 쓰실때는 보상받는 옵션을 파워업 100% 보다는 50:50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에스프레소 기계보다 공간도 덜 차지하고 좋아보이네요. 안그래도 저런 눌러서 추출하는 기구를 사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정말로 사야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매번 핸드 드립하기 귀찮아요ㅋㅋ
흐업 몰랐어요!! 고맙습니다 ㅠㅠㅠ그냥 스파로 계속 바꾸는 것보다 스파로 받는게 낫겠지? 했어요 ㅋㅋㅋㅋㅋ 요놈 정말 강추예용
어제가 제일 추운줄 알았는데!
오늘이 더 춥습니다. ㅜㅜ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ㅎㅎㅎ고맙습니다 오치님:-) 감기 조심하세요!!!
커피 좋지요ㅡㅠㅠ
저는 아메리카노에서 에스프레소로 갈아탔었으나, 위의 분노로 요즘은 드립이 메인이되버렸습니다ㅠㅠ
ㅋㅋㅋㅋㅋㅋ위가 분노하면 커피자체를 마시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와!!! 저도 에스프레소 좋아해요~!! (왜이리 반갑죠?^^;;;)
그래서 저는 그냥 네스프레소를 구입했어요........크흐...(게을러서..)
그나저나 이런 추출기는 처음봤는데 신기해요!
동영상을 계속 돌려보게 되네요^^;;;
추출에 온 몸의 무게를 실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정말 간편해서 짱짱입니다!!
쏘야님도 에스프레소를 좋아하시다니!! 갓 볶은 커피로 내리는 에스프레소가 정말 핵 짱 맛이거든요!!
저도 식후 커피 필수예요 ㅋㅋㅋ
아직 에스프레소는 힘든거 같아요. 진정한 커피맛을 알려면 아직 멀었죠 ㅋㅋㅋ 수동으로 간단히 내리는 커피맛 좋을거 같네요
ㅋㅋㅋ저도 맛있는 에스프레소만 좋아해서요.
일반 카페가서는 절대 못마시죠 ㅎㅎㅎ
ㄷㄷㄷㄷ.....비싼건 알았지만 가격이 700까지 한다니....
후덜덜하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카플라노코리아 제품 한번 사보고싶네요 ㅎㅎ
나중에 돈생기면 한번 사봐야겠습니다!! :D
ㅎㅎㅎ엄청 비싼 가격은 아니라서 부담이 덜한 점도 메리트입니다;-0
어머니께 첫 에스프레소를 배우셨네요ㅋㅋ 집에서 크레마 있는 커피 좋네요~ 핸드드립 귀찮다는 핑계로 저도 머신 하나 갖고 싶어요. 사실 머신 보다는 전동밀 갖고 싶은게 있는데 비싸서...ㅜㅜ
ㅎㅎㅎㅎ저도 전동밀이요...올해 안에는 구매해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