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행하는 자
진리를 행하는 자
요한2서 1: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요한3서 1: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 진리 안에서 행한다 진리를 행한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우선 행한다는 말을 일반 성도나 불신자나 이교도나 사이비나 우리 인생들이 알고 있는 바로는 선행을 말하지요? 나눠주고 베풀어주고 돌보고 보살펴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하는 것을 행함이 있는 믿음 행함있는 양심 언행일치 이렇게 모두가 알고 말하고 행함 없는 믿음을 세상이 협력하여 핏대를 올리며 욕을 하고 있잖아요
제가 여러번 말하지만 제 글에 행함 행함을 말하지 않으니까 심히 기분들이 나쁘신가 봐요^^ 얼마나 그런 말을 들어야 잘 행하겠는지 모르겠지만 들어도 안됩니다 도덕 윤리 말 안한다고 열받는 사람들은 말해줘도 못합니다
그리고 그 행함이 그 행함이 아니라 그런 말을 안하는 것입니다 그런말 하는 사람들 천지잖아요 거기서 듣고 제발 그들이 말하는 대로 좀 사세요 살지도 못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행함과 진리를 행하는 것과 무엇이 틀린지 설명을 해볼께요 유치 찬란 하지만 들어보세요 예를 들어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과 불자들과 신천지와 무슬림이 고아와 과부와 홈리스 들을 불쌍히 여겨서 빵을 나눠준다고 합시다
교회는 아침에 빵 하나씩 나눠 줍니다 무스림은 아침 저녁으로 두 개씩 줍니다 불자들은 아침 점심 저녁을 줍니다 누가 잘 했을까요? 말하는 내가 다 웃기네~^^
그래서 다음 달에는 교회 회의를 해서 예산을 편성해서 아침 점심 녁을 다주고 거기다 밥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예산을 줄일데가 없어서 교육부서 예산을 줄였습니다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못먹는 사람 밥주는게 중요하다고...
그래서 잘 했습니다 저마다 뿌듯하고 보람도 있고 했지요 은근히 이정도 했으면 기대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우리 사업장이 이제 좀 잘되겠지 가정 형편이 좋아지겠지 아픈게 좀 나아지겠지...
그런데 이 동내 개혁주의 개척교회 목회자 한분은 성도도 거의 없고 알바도 자주 없어서 그런 일을 할 수도 없고 마음만 괴로운데 어느날 상한 심령을 가진 한분이 교회에 와서 의에 주리고 목말라 예수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데 식구들 외식도 못하고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던 돈으로 둘이 식사를 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감격과 감동으로 감사함으로 나누고 찬송과 기쁨으로 밥을 먹고 헤어 졌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누가 진리를 행한 것일까요?
제가 절대 빵 나눠주고 밥해주고 의복 나눠주고 하는거 하지 말고 말씀 전하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 말을 안하니까 너는 그런것도 안하냐? 기분이 나쁜거죠? 니들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한번 볼거다 내가^^
농담이고요~;; 이 유치한 말들 속에서 아침 점심 저녁 부풰로 고아와 과부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나누어 주는 불자들과 타종교인 자칭 그리스도인 하고 가난한 개척교회 목사가 누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인지 잘 생각해 보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