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즈 우리집에 첨온날

in #cat6 years ago (edited)


친구들과 밥을 먹으로 간 식당에서 우연히 만났다.

절로 탄성이 나올정도로 귀여운 새끼고양이들 .

주인장께서 데려가 키우라신다.

아직 젖을 떼지 않아서 일주일만 있다 오라셨다.

너무 너무 너무 고민이 되었다. 잘 키울수 있을까?

그러나 일주일 후 발걸음은 다시 그 식당으로 가고 있었고 두 녀석을 데려 왔다.

오자 마자 병원을 데리고 갔더니 몸무게가 400g 정도란다.  헐~

태어난지 두 달은 되어야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해서 밥이랑 고양이 우유, 모래등을 사서 집으로 왔다.

오자 마자 우유를 간장종지에 부어 주었다.

젖만 빨던 녀석들이라 핥아 먹는것이 서툴렀지만 먹는다.

귀여운 것들 *.*

차를 30분정도 타고 집에와서 병원은 상자에 넣어서 걸어서 갔다왔는데 갔다 왔다 하는 동안 상자를 탈출하려고 발악을 하더니 많이 피곤했나보다.

우유 먹자마자 뻗어 잔다.


이름은 알콩이, 달콩이로 지었다.

콩즈 이제부터 우리 알콩달콩 같이 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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