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피크닉.

정말 오랜만에 피크닉입니다. 날씨가 좋다 못해 엄청 덥네요. 1시간 거리에 있는 St. Malo Provincial Park 에 가가로 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 .... 요즘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때문에 캐나다 위니펙도 비상 사태인데 ....
저희 가족만 평상복 차림.... 그야말로 그냥 가볍게 아무생각 안하고 나왔는데... 한국의 유명해수욕장을 연상케 하네요.... 원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 물에 발 담그기가 영~~....

오늘도 완전 더운 날씨이네요.

아침에 김밥 만들고 간식 챙기느냐고 바뻤네요.
역시 피크닉에 김밥을 빼놓을순 없겠죠?

산책로 따라서 새소리에 물소리 벌레소리 들으며 산책하고 아이스 크림으로 마지막 소풍 장식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줄 30분 섰는데 정말 맛있어서 다행입니다.
딸내미 정말 맛나게 드시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