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음을 당연히 알고 있지만 막상 그 시간이 다가오면 아쉬움만 가득하죠.
보낼 줄 알아야 새로운 만남이 있다는 것도 잘 알지만 새로운 만남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이 사람들이 계속 있었음 하는 바람이 항상 더 컸었죠. 저의 경우에는요. :)
영국에서 오신 아주머니의 말씀이 이해할 거 같아요. 잠깐 한가한 곳에 여행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와도 그 후휴증이 심하잖아요. 그런데 순례길은 아마도 더 하겠죠. :)
저 질문있어요! 포루투가 포르투칼인가요?? 유럽도시는 제가 잘 몰라서. 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tip!
@chocolate1st님~~ 안녕하세요? 저도 항상 그렇습니다. 이별에는 익숙함이 없는 듯해요.
영국 아주머니 말씀을 이해하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순례길 휴유증 어마어마 합니다. 감정이 예민한 저는 그게 더 심했지요. 까미노를 가장 즐긴 사람이 더 심하게 휴유증을 앓는거 같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걱정을 할 정도였으니 제가 얼마나 나사가 풀려 있었는지 ㅋㅋㅋ 아주머니의 추천은 신의 한 수 였지요. 문제는 ㅋㅋㅋ 제가 그런에도 불구하고 포르투를 거쳐 바르셀로나를 가서 문제였지요 ㅋㅋㅋ
어쨋든 포르투가 포르투칼에 있는 도시 입니다. 리스본이 가장 큰 도시이고요. 리스본은 많이 알려져 있죠. 저 갔을때는 그래도 사람이 적었는데… 요즘은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져서 많이 변하고 있더라고요.ㅠㅠ
오늘도 부족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팁도 감사하고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