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백만원도 안되는 돈이면 10년,20년은 빨리알고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인데 알수 없는 감정이 밀려오네요.
이 문장에서 @smartcome님의 감정이 느껴지는 듯하어 가슴이 아프고 저 역시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가장 좋아하던 직장 상사분이 20대 후반에 양쪽 어깨 탈골 증상으로 고통을 느껴 병원에서 어깨를 못쓸 가능성이 많다고 그랬었습니다. 스마트컴님과 다르게 후천적이긴 했지만요.
그런데 지속적인 재활과 꾸준한 운동(워낙 운동을 좋아하시는 그 분의 특성이기도 했지만)으로 지금은 과격한 운동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지셨습니다. 운동을 안하면 어깨를 지탱해줄 근육이 늘어져 가끔 통증을 느낀다고는 하지만 일반인보다 더 튼튼한 팔을 갖고 계십니다.
과거에 상황이 있어 10년, 20년 못해준 무릎에게 이제는 재활치료 등으로 스마트컴님의 많은 사랑을 주어 다시 건강한 무릎이 되기를 말로나마 빕니다.
아 걱정해주시는 진심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