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안착 노하우] 뉴비님! 손님맞을 준비-다 하셨나요?

in #busy7 years ago

저는 2017년 6월 26일이 이 마을 온 날이네요. 7개월인가요?
정말로 정말로 7년은 된 것 같습니다.
그 반년 남짓한 세월에 971분의 친구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1481분이 제게 손을 내미셨군요. 아마 이 숫자의 차별은 점점 간격이 커지겠죠?
왜냐하면 저는 100명의 절친을 사귈 생각이죠.
계속 그 숫자를 확대하면? 우정의 농도가 흐려진다고 보거든요.
절친 100명, 중친1,000명, 소프트 친구 2,000명...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절친 100명은 못 채웠습니다. 한 50분 정도...?
이미 팔로인 분들 가운데 100분이 채워질지도 모르고, 새로 마음이 확 끌리는 분이 나타나서 절친의 목록에 들어 오실지도 모르지요.
뉴비 분들은 뉴비끼리 팔로하시고 보팅하시고 주로 그러죠?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busy.org에서 보팅 받는 양도 그렇다고 하듯이 중견이나 고래급과 팔로가 서로 맺어져있는 것은 여러모로 유익합니다.
인기작가, 돌고래나 고래급의 포스팅에 댓글이 끝도 안보이게 달려있는 것을 보면 그 꼬리에 댓글 또 하나 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어서 망설이게 되죠?

그런데 그게 의미가 있습니다.
뉴비가 그렇듯이 그들도 관심을 먹고 삽니다.
더구나 진심어린 댓글, 또는 유쾌한 댓글을 보면 기뻐요. 관심이 가죠.
그래서 그 사람 블로그를 가봅니다. 닉을 보고..프사를 보고...글 제목을 주르르 보죠.
특히 그 사람이 뉴비라면 첫 자기 소개글을 보겠죠?
오...좀 관심이 가네? 싶으면 팔로합니다. 그러고도 친해지고 싶으면 댓글도 달고 보팅도 하죠.
이게 아주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잘 되돌려봅니다.

-인기작가나 돌고래, 고래의 글을 유심히(대충 말고) 보세요.
특히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다면 더욱 유심히 보세요. 그리고...

-댓글을 진솔하게 다세요.(형식적으로 말고..꼭 길어야 좋은 것도 아닙니다)
(보팅은? 이건 제 생각인데 보팅액이 0.1이하인 분이라면 서로 뉴비끼리 해주는 게 좋다고 봐요.
0.1 이상이라면 누구에게나 의미 있다고 봅니다.)

-닉네임은 정하셨나요? 제일 바람직한 건 아이디와 닉네임의 일치입니다. 가령
@zzoya 님은 닉도 쪼야죠. 그런데 @rbaggo 님은 '알바꼬'가 아니라 ‘르바’입니다.
그렇다면 설정 들어가서 닉네임에서 그걸 분명히 정해주세요.
특히 @gjkxsymm2297처럼 읽기 어려운 아디를 가진 분들은 닉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프로필사진-제대로 다는 거 중요합니다.
공란으로 남겨둔다? 이건 가게 간판도 안 걸고 손님기다리는 식이죠.
그 소중한 자리를 고양이나 개나 먼 풍경속의 나-라던가 의미 없는 이모티콘으로 채우지 마세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신보다 고양이를 출세 시키려고 하시는거라면...알아서 하세요.^^;
그럼 프사로 뭘 올리느냐? 사진 또는 캐리커쳐, 또는 간단 캘리그라피가 좋다고 봅니다만-
사진은 올리기 거시기하다?(그럴 거 1도 없다고 봅니다만) 그러면 아트샵 작가에게 프사를 그려달라고 요청하시던지, 마을 안에 그림 잘 그리거나 캘리 잘하는 작가 무쟈게 많습니다.
부탁하세요.^^ 그러면서 우정을 쌓아가세요.

-글 제목 좀 신경 써서 잘 다시길-요건 나중에 좀 자세히 따로...

-자기 소개글, 또는 첫 글-무신경하게 달지 마세요.
거기에서 보는 이들이 바라는 정보는 뭘까요? 뭘 보게 되면 친근감을 갖게 될까요?
그걸 알고 싶으시면 다른 뉴비들의 가입인사를 두루 살펴보세요.
뭐가 맘에 드는지, 뭐가 맘에 안드는지-가 객관적으로 보면 다 나오죠.
최소한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알게 해주세요.
거주 지역, 하는 일, 관심사, 연령대가 그 다음이겠지요.
여기서 자기 얼굴을 공개할건가 말건가? 저는 당연히 노출하자!-입니다.
식당도 간판에 주인얼굴 사진이나 캐리커쳐로 올려두는 곳 많죠? 소통의 의지입니다.
(하지만 꼭 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을지 모르니 알아서...)

자! 여기까지인데-뉴비가 인기작가나 고래에게 댓글 두어 번 달았다고 그들이 바로 맞방문해서 팔로 한다고는 기대 마세요. 그것도 누적이 필요하죠.

백번 찍어 안 끌려오는 고래 없습니다.^^ 있나...?
아마 없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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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팁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든 성공하시는 분들은 노하우가 있더군요.

네 노하우는 자꾸 반성하고 살피고 하면서 얻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며 팔로를 맺어도 그게 진심이 안들어 있으면 상대도 진심을 보이지않죠. 그리고 느끼고 알았다면 바로 실행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저도 설전까지는 글만 쓰고 소통에 대해서는 거의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업무시간에는 시간이 없고 퇴근을 하면 육아를 하는 패턴이다 보니 글 하나 겨우 쓸 시간도 없을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설 당일 회사에 출근을 해서 작업을 기다리면서 제 글에 댓글을 달아 준 분들댓글을 달고 그 분을 방문하고 팔로우 메세지를 남기다 보니 며칠동안 팔로워도 많이 늘고 보팅도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스팀잇이 더 재미 있어지고 Bandwidth의 압박도 받아보며 결국은 스파를 충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타타님의 말씀처럼 프로필 사진도 한번 넣어보았지만 사실 리얼맨과 아이언맨과의 상관관계는 크게 없어서 제 사진으로 다시 바꿔볼까 고민도 되네요 ^^
아직도 뉴비이지만 더 많은 소통과 더 좋은 글을 써보기 위해 노력하면서 더 발전해 나가는 스팀잇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

직장과 육아...그리고 스팀잇!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앞에 두 가지 일을 벗어났기에 스팀잇에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있지요. 스파업은 잘하셨어요. 스팀은...자꾸 모아서 파워업하는것이지 사고팔고 차익 노릴 대상은 아닌듯 해요. 왜냐하면----스팀잇이 우리가 살고 꿈을 펼칠 마을이고 무대이기 때문이죠.

그걸 올해 1월 중순에서야 깨달았습니다 ㅜㅜ
하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즐기면서 스팀잇을 해보려고 합니다.
개발자 인지라 스팀잇에서 이런 저런 서비스를 구상 중인데 실제 구현이 되었을때 타타님을 초대하겠습니다 ^^

와! 그러시군요. 기대할게요 ^^

아직 스팀잇을 잘 몰라서 헤매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종종 찾아뵙고 좋은 글 읽고 가게습니다.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좀 많이 둘러보는게 좋습니다. 가입인사들도 많이 보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시면 좋겠죠? 친구도 100명쯤 사귀어놓으세요.
그러면 방문해줄 하객들이 준비된거죠. 그리고 스타트!!!

네 명심하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천기누설!

팍팍!

골든맨님 고마워요. 복 팍팍!! 받으세요.^^

첫인상이 중요하죠ㅋㅋㅋ

카나데님 잘 성장하고 계시네요. 오오...60직전!!
군대 가기전에 혹시 목표명성도가 있다면...?

65까지는 찍어야하지 않겠습니까?ㅎㅎ
스팀스달좀 저금해두고 군대 갔다와서ㅎㅎ

와..군대 갔다오면 스팀 스달은 어떻게 되어 있을지..^^

뉴비분들에게 힘이 되겠네요 .. 정말 처음 글쓸때.. 대충쓴게 후회됩니다 뉴비가 커야 스팀이 성장하는것 같습니다 뉴비분들 응원합니다 가즈아♡♡

네! 응원합니다. 가즈아~~~~~~~~~~~~~~~~~~~~~~~~~~~~~~~~~~~~~~!!

저도 진심이 담긴 댓글은 그분들이 궁금해서 꼭 찾아 들어가봅니다~ 그런분들은 글 또한 정성껏 채워가시더라구요. 어찌 팔로우를 안 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D

앤젤민님은 운동에 대해 올리는 부분도 참 좋아요. 그런데 조오금 아쉬운건....프사엔 공개한 얼굴을 굳이 왜 거기선 가리시는지...그것만 오픈하면 성장속도가 피부에 느낄만큼 달라집니다.

고래와 플랑크톤 모두와 잘 지내봐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로우 보팅하구가욤!

네 모두와! 그런데 그 중 내 스타일에 맞는 사람만 찾아도 굉장히 많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한번씩 방문하게 되기도 하는거같아요
아이디도 기억이 되어야 방문하니까요
7개월 축하드립니다.

그죠? 6월 동기생 정스님 ^^반가워요.
징허게 보고 찾고 댓글달다보면 친해지지않을 수 없죠.

그냥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해요.ㅎ

네! 꾸준히 열심히 진솔하게..사람냄새 나게...그러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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