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끝을 잡고] 외근 나와 벚꽃 감성 잡아 봅니다 ㅎ
gif파일이 안보여서 캡쳐해서 올립니다(T^T)
안녕하세요. 스팀잇 길동 로이최입니다 :)
부동산쪽에 외근나와 흐드러진 벚꽃 나무를 보며
지나가는 감성의 끝 자락을 잡아 봅니다.
벌써 30대 중반을 지나 내년이면 후반에 접어들게 되네요.
나 자신을 돌아보며 지금은 씨드머니 모으며
더 멀리 점프하기 위한 도움닫기의 시간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영화 '어바웃타임'을 봤을때 큰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같은 하루도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보내느냐에 따라
최악의 하루가 될수도 있고 최고의 하루가 될수 있다는 것을요.
오늘하루도 내마음을 다스리며 최고의 하루를 보내려합니다.
신호등에 이런 접이식 의자가 생겼네요.
세심하게 세금을 써주는 경기도 입니다.
이것을 보고 세금낭비라고 할수도 있지만
오늘 하루도 긍정적인 삶을 살기위해
아름답게 생각하려 합니다 ㅎㅎㅎㅎ
감성에 빠진 하루 입니다.
이게 의자였군요^^~
우리 입장에선 세금낭비인데..
어르신들은 자리 쟁탈전이 벌어질지도..
제가 가서 앉아 있을수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우린 꺾인건가.. 흑..
감성에 빠질나이라고 생각하자 ㅋㅋㅋㅋㅋㅋ
감성 ? ?
40 중반이 되니 개그도 슬프고 꽃이 펴도 슬픕디다
꽃이 피는걸 보는순간 지는꽃을 생각하게 되니 말입니다
30대 생각만 해도 벅찬 눈물이 나려 하네요
부러워서 말입니다 ㅎㅎ
앗. 형님앞에서 죄송합니다(T^T) 감성에 너무 취해버렸네요!
요즘 로이킴 보면서 로이최님이 생각나더라구요 떡장사는 잘되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