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속이 빈 큰 나무를 보며View the full contextddllddll (64)in #busy • 7 years ago 자연의 이치라고 해도 정말 신비롭게 느껴져요! 저 자신도 나무와 같은 모습이 될 수 있을까요 욕심을 버리고 일부를 내어주는 삶
이미 도담, 랄라에게 그렇게 해주고 있지 않으신가요. 무언가 포근히 감싸줄 거 같이 속을 비워낸 저 나무처럼 우리 둥이를, 아내를, 주변 사람들을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야할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늘 '어머니'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