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온김에 멜번까지

in #busy7 years ago

​안녕하십니까 스팀잇의 창창입니다.

오늘은 멜버른의 마지막날 여행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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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오션로드투어를 한 2일차 여행에 이어서 마지막날은 첫째날에 다 돌아보지못한 멜버른 시내구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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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은 간단하게 숙소근처에있는 곳에서 빵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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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보이지만 저거 하나만으로도 어느정도 배가 찼습니다.

그리고 바로 첫쨰날 다 보지 못했던 war memorial 로 가기전에 잠시 빨래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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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4불정도 하네요 1,2불은 동전이라 진짜 싼 느낌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war memorial park 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천천히 걸어가면서 그 근처에있는 기념물들을 최대한 보면서 갔습니다.

설명이 다적혀있었는데 솔직히 다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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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지같이 생긴 기념물 바닥엔 원 둘레를 따라 평화를 위해 자기 한몸을 아끼지않은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문 같은것이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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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아름답게 꽃이 핀 나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큰 war memorial centre 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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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에다가 피라미드를 얹어놓은 것 같이 생겻네요.

사진을 찍고 내부로 들어갔는데 1층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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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추도문(?)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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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벽을따라서 이름들이 적혀있는 책자가 놓여있었는데 2차대전때 참전했던 분들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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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장부분은 이렇게 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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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 밖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멀리서 보니 멜버른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동서남북 4곳모두 입구가 있었고

이 쪽은 주 입구 인 것 같았습니다.

한 쪽에서는 탑 앞에서 계속 불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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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첫날에 잠시 지나치면서 봤었던 national art museum 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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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볼때는 유리사이에 물이 흐르는줄 알았는데 직접만져보니 바깥유리에 직접물이 흐르는 구조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입구부터 장식이 되있어서 시선을 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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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이 작품이있었는데 부처님과 그리스신들인가요???

불교를 엄청 사랑하시는 분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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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 방으로 입장했는데 ???????? 뭐죠

설명을 들어보니 이 스티커를 주면서 원하는데 붙이라고 하네요.

직접참여하는 작품 이었습니다.

당연히 참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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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꽃들로 뒤덮여있던 화장실 변기 위쪽에 살짝 붙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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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그 다음방인데요.

의자들인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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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답게 천장도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리곤 벽마다 하나씩 작품이 걸려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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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뭘까요??
전 스마트폰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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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형형색색의 실들로 장식된 아름다운 방도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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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방은 입구부터 어두운 조명이었습니다.

들어가보니 발밑에서 소용돌이가 치는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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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멈춰있는게 아니라 계속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나 아이들답게 계속 소용돌이를 따라 돌고있었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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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드넓은 호주를 방에다 옮겨놓은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위로 올라가있길래 저도 올라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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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거울이 달려있어 누우서 둘러보면 지도가 이어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보면 하기쉬워보이는 생각이지만 이걸 처음 만들때는 얼마나 생각을 많이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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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도시에서 땅을 지운다면 이런느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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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처음방에서 봤던 꽃을 벽에 걸어놓듯한 작품을 끝으로 미술관 관람을 끝마치게됩니다.

사진으로 찍은것 이외에도 훨씬 많은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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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에일리언 얼굴을 떼서 모아놓은듯한 방도 기억에 많이 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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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있었던건데 무슨글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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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로 빼곡한 거리를 지나

저번에 갔었던 퀸빅토리아 마켓을 이제 영업중일 때 다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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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엔 여유를 즐기면서 강에서 카약킹을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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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퀸빅토리아 마켓

원주민스러운 무늬가 들어간 부메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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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같은건가요???

일단 특이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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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앞에서 버스킹을 하시는 분들이 잇길래 잠시 앉아서 공연도 감상했습니다.

이걸 끝으로 관광은 끝마치고 친구들을 저녁에 만나기로 해서 샤워도 할겸 핸드폰 배터리도 충전시킬 겸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위해 일단 푹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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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마지막 여행기는 다음에 들려드리겠습니다.....

이상 창창이었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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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changckd 당신의 보고 듣고 느낀 감정이 부럽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그 경험에 대해서 조금 많이 얘기해주세요.

와우 ~~ 다양한것들을 밨네영
전 3월초에 휴가내고 드디어 저도 해외여행을 간답니다.
이렇게 여행 후기들을 보니 벌써부터 떨리네영~

부럽습니다!! 어디로 가시나요

부럽긴용 ㅠㅠ 가게대면 첫 여행입니다.
베트남 하노이로 계획을 잡으려구용

멋진 시간 보내셧군요
저도 여행가고 싶네요.ㅎ

진짜 후회없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저도 여건만 된다면 언제나 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이벤트 당첨되셔서 보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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