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람이 기회를 대하는 5가지 자세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물론, 언제나 기회라는 것이 엄청난 것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일확천금의 기회도 있고 때로는 아주 작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접하는 것도 역시나 모두 기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이다.
여러분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기회를 통해 여러분이 얻을 수 있는 것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당신은 당신에게 다가오는 기회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현명한사람이 기회를 대하는 방식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적어 보았다.
- 기회가 왔을 때 응한다 vs 기회가 왔을 때 응하지 않는다
아주 기본 적인 이야기이다. 현명한 사람은 나에게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기회를 기꺼이 손을 뻗어 잡는다.
이 이야기가 모든 기회를 덥썩 물어야 한다는 뜻으로 하는 말은 결코아니다. 그리고 그것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라면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당연히 기회에 응하는 빈도는 차이가 날 것이다.
하지만 이 글에서 말하는 ‘기회’는 반드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투자’ 관점의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말로 ‘필요하다’ 라고 이야기 해왔던 것에 조차도 막상 기회가 다가왔을 때 온갖 핑계를 대면서 그 기회를 흘려 보내거나 다른 사람에게 내어 주고 만다. 평소에 글쓰기 해야지, 다이어트 해야지, 운동 해야지 해놓고 실제 그 기회가 눈 앞에 펼쳐지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눈 앞에 세미나 공고, 헬스장 전단지등이 있어도 그냥 지나치고 여전히 입으로는 ‘ㅇㅇ해야 하는데’를 반복한다. 이렇게 수동적이니 더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알아보지는 않는다.맛집 블로그는 그렇게 자주 찾아보면서 대체 왜 ‘필요하다’라고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스스로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지 않는가?
현명한 사람들은다르다.
그들은 기회가 다가왔을 때 과감히 움켜 잡고, 이를벗어나 자신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서는 귀찮음을 무릎쓰고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여 자신에게 필요한지 판단한 다음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기꺼이 투자를 감행한다.
그렇게 수많은 기회를 스스로 흘려보낸 자와 수많은 기회를 직접 움직여 움켜쥐는 자. 설령 움켜 쥐는 자가 잡았던 기회 중 몇 번을 실패한다 해도 시간이 지나 쌓였을 때 두 사람은 어떻게 달라져있을까? 말하지 않아도 그 차이는 극명할 것임이 자명하다.
기회가 왔을 때 일단 수락 하지만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다
vs 기회를 잡고 적극적으로 임해서 최대한 그 기회를 활용한다
기회를 잡았다고해서 모든 것이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다. ‘헬스장 기부천사’ 라는말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용어이듯, 시작했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기회가 왔을 때 응해놓고도 적극적으로 그 기회를 활용하지 못한다.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돈을 써도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바로 여기에있다.
현명한 사람들은 일단 자신이 움켜 잡은 기회에 대해서는 일단 최선을 다한다. 아무리 좋은 기회라 하더라도 스스로 노력해야만 그것을 좋은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들은 지난 경험을 토대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에 돌아다니는 다양한 팁들을 그렇게 수없이 링크해 와놓고서 제대로 실천한 것이 하나라도 있는가? 그냥 시간때우기 식으로 읽고 지나간 그 시간들이 아깝지 않은가? 가져왔던 모든 지식들 팁들 운동방법 들. 제대로 실천한 것이 있는가? 그렇지 않았다면 이제부터라도 다가온기회를 잡고, 잡은 기회를 최선을 다 해 활용하도록 하자.
- 기회를 통해 ‘경험’까지만 배운다 vs 기회를 통해 ‘결과물’을 낸다
이 역시 중요한 맥락이다. 최선을 다 하지 않으면 사실 무언가를 얻기가 어렵다. 그러나 최선을 다 했다고 해서 반드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보통 이럴 때 스스로를 위로하는말이 ‘좋은 경험 했다’ 라는 말인데, 사실 이것은 정신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말일 뿐 실제로 남는것이 없다.
어떠한 일에 대하여 최선을 다 하고 나서는 결과물을 남기는 것이 추후에 자신이 노력했던 시간을 상기하였을 때 실질적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운동을 했다면 예쁜 몸을 만들고 나서 그것을 사진으로 남기는 활동은 자신감을 찾고 후에 다시 한 번 다이어트를 결심할 때도 스스로가 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해준다. 자신이 했던 일들을 기록해 두는 활동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된다. 즉, 무슨 일을 열심히 한 뒤에는 반드시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대단하든 그렇지 않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반드시 결과물을 내야 한다.
- 그 기회에서 배운 것은 그걸로 끝이다 vs 다음단계에 도움이 되게끔 활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하나의 기회에서 얻은 것이 그 무엇이든 그것을 그냥 그걸로 마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이는 좋은 자세가 아니다. 우리의 인생이 연속적이듯, 우리가 기회를 잡고 성취하는 것도 우리의 인생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속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분이 그 전의 기회에서 배우거나 성취한 것을 다른 방면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실제로적용하는 연습을 해 보는 것으로 당신은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얼마 전 나의 운동을 도와주시는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의리로 내서적을 구매해 주셨다. 얼핏 생각해보면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프리젠테이션 책을 읽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아무 의미 없어 보이지만 나는 트레이너 선생님께 ‘마지막 발표 부분과, 질문을 주고 받는 부분’은 회원님들을 대하고 상담하실 때 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 드렸다. 실제로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분야임에도 분명 다른 영역에 활용이 가능하다.
비슷한 예로 나의 책에 추천사를 써주신 조우성 변호사 님께서도, 재판 시에 최근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하는 경향이 많아졌다며, ‘슬라이드 디자인’ 부분이 변호사 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이 역시도 얼핏 생각하면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창의적으로 활용되는 경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얻은 성과를 그저 그 곳에서만 활용하지 말아라.
그 성과는 분명 다른 곳에서도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 기회에서 가져 갈 것을 모두 가져갔으니 이제 더 신경 쓰지 않는다
vs 기회를 얻게 해 준 사람과 지속적으로 원만한 관계를 가져간다
드물게 기회가 자연스레 찾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그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최대한이 기회를 활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룬 다음 그 기회를 Close 한다. Close한다는 말은, 그 기회와 연관 되었던 사람들과 추후 별도의연락도 하지 않고 상관 없었던 사람 처럼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자.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함께 성장해 나가기 마련이다. 나에게 ‘기회’라는 것을제공해줄 수 있던 사람이라면 내가 그것으로 인해 성장했을지언정 아직 나보다는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거나 나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즉, 이 사람이나 단체에서 나올 수있는 ‘기회’는 단순히 이 번 한번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들은 나에게 기회를 제공해 준 사람이나 단체와 꾸준히 원만한 관계를 이어간다. 생일에 메시지를 보낸다든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작은 성의를 보탠다. 사실 대단히 어려운 일도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반드시 이득을 얻기 위해서도 아니다. 하지만 만약 같은 사람이 또 다른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 줄 수 있을 여건이 되었을 때 과연 누가 먼저 생각이 나게 될까? 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오고 성의를 보낸 사람인가? 아니면 모든 것을 얻었으니 홱 돌아선 사람인가?
기회를 제공한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은 당신과 기회 제공자가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러한 기회 제공자가 내 주변에 더 많아질수록 여러분은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움켜쥘 수 있음을 명심하도록하자
마치며
어쩌면 이 글을 당신이 접하게 된 것도 당신에게는 사소한 기회가 될 수도 있다.여전히 당신은 이러한 기회를 그저 흘려 보낼 것인가? 새해를 다짐하며 세웠던 수많은 목표는 지금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 지금부터라도, 당신 역시 현명한 사람으로거듭 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달라져보자. 아니면 그냥지금처럼 살아가든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필자 김재성
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머를 꿈꾼 끝에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간신히 진학했으나, 천재적인 주변 개발자들을 보며 씁쓸함을 삼키며 다른 길을 찾아 나섰다. 이후 프리젠테이션에 큰 관심을 보여 CISL을 만들며 활동을 계속 하더니,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7년간 걷다 현재는 미디어 전략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가끔씩 취미 삼아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런 좌충우돌 지식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여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를 출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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