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리의 일기_2월 8일
< 2019년은 출장을 싣고 >
황금돼지의 해가 시작되고,
RiderDash는 출장을 시작합니다.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저희는 루마 프리미엄 매장인 Vertex 매장 180여 곳을 방문했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2019년 오늘부터, 약 2달간
루마 일반 매장 230여 곳을 방문할 예정이에요!
숫자만 보면, 저것 쯤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전국에 분포된 루마 매장이라는 것이
위로는 강원도 철원부터
아래로는 전라도 해남에 이르는
넓디 넓은 분포율을 보여요.
(그래서 작년 출장에서도 ... ㅎㅎ)
하지만
이번에는 김사원과 이사원이 들어와서
인원이 늘어난 만큼!
기간 단축이 줄어들었으니, 조금쯤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주간 수도권 출장을 간 결과,
두둥! 인천의 모습입니다.
빨간색은 "방문 예정"
노란색은 "차후 배포될 매장"
파란색은 "방문한 매장"
입니다.
빨간색이 점차 파란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찌리릭찌리릭, 묘한 희열도 느껴져요.
그러니까~
예견된 핏빛 부산 출장도
언젠가는 푸르른 안도감으로 포장되겠죠?
두근두근
그 날이 얼른 오길!
출장을 가기에 앞서서
저희는 몇 가지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첫째는 매장 방문에 필수적인 "동선" 정하기에요.
출장 시간을 단축, 운전 피로도 감소를 위해
도로 상태, 이동거리, 이동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작업이랍니다.
전국을 배경으로 한 출장인 만큼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작업이죠.
둘째로 방문 선물 준비를 했습니다.
보통 매장 방문을 할 때는 "음료수"를 구비했었어요.
그런데 이 음료수 선물이
구매 -> 재고 확보 -> 운송
모든 과정에서 번거로움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준비한 것은
스마트팬!
단, 그냥 스마트팬은 아니죠.
RiderDash 회사로고와 전화번호가 프린트되어 있고!
작고 귀여운 종이 박스에 포장까지!
(물론 포장은 저희가 직접, 하나씩 해야 했었죠...)
음료수도 좋지만,
더 의미있고, 적합한 선물이 준비되었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끝난 지금!
다음 주부터 대망의 전국 출장이 시작됩니다.
기대와 불안과, 고난과 작고 행복한 해프닝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도 완료!
그럼
Let's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