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바라밀다경 만수실리분 /2
부처님이 문수동자에게 말했다.
''이와 같이 묘한 지혜는 변동할 수 없느냐?''
문수동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이와 같이 묘한 지혜의 자성은 변동할 수 없습니다.마치 금을 가공하는 사람이 금을 녹여 제련할 때에 이미 능숙해지면 그분량에 변동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 지혜도 그러하여 오래도록 닦아서 익숙해지면 행함도 없고 깨달음도 없고 생겨남도 없고 사라짐도 없고 일어남도 없고 없어짐도 없이 굳게 안정되어 변동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이 문수 동자에게 말했다.
''이와 같이 묘한 지혜를 누가 믿고 알 수 있겠느냐?''
문수동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만약 반열반[般 涅 槃]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있다면 생사[ 生 死]의 길 역시 가지 않을 수 있고, 몸이 있으면서도 생사가 사라진 길을 가고, 생사가 완전히 사라진 길에서 변동없는 길을 가고,욕심, 분노.어리석음을 끊지 도 않고 또 끊지 않지도 않습니다.
You've got a free upvote from witness fuli.
Peace & Love!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좋은 블로그 게시물입니다 budhha 축복을 빕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