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 역시나 키워드는 '기관'
비트코인이 8월 4만 9천달러선까지 폭락 후
최근 한동안 다시금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다가
6만 5천달러 선을 향한 재 도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넘어 지난 3월 돌파했던 7만달러선 돌파를
이번 4분기에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시장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방향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다만 현재 60K 부근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지속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현재 흐름 속에서
역시나 70K까지 재탈환하기 위한 가장 큰 열쇠는
가장 큰 자금을 끌고 올 수 있는 ‘기관’이 그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이를 대표할 수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580억 달러 상당의 BTC를 보유해
비트코인 유통량의 약 4.6%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유비중은 언제고 비트코인 가격을 위로도 끌어올리고
아래로도 끌어낼 수 있는 영향력을 충분하게 가지고 있는 비중으로
그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유의미한 수준의 순유출이나 순유입이 일어날 때마다
순유출시에는 하락, 순유입에는 상승이 반드시 동반되었던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한동안 연속 순유출 기록을 세우는 등
순유출세가 지속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따라
비트코인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반대로 최근에는 순유출보다는 순유입이 다소 많아지고 있고
그만큼의 최근 유동량에 따라 최근의 가격선에서 재 진입하는 기관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큰 수익을 위해서는 7만달러를 목표로 할 수도 있는 만큼
7만 달러 재 돌파를 위해서는 ETF를 기반으로 한 기관들의 움직임이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