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 끝난걸까? 4분기의 방향은?

9월에 접어들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는 8월의 공포에 달하는 하락세와 달리

조금은 상승하는 분위기 속 조정과 상승세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달 미국의 첫 금리인하 발표를 비롯해

다가올 4분기는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에 대해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여러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6개월간의 조정 이후 바닥을 다지고 있는 과정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암호화폐 전략가인 제이슨 피지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의 심리를 추적할 수 있는 공포탐욕지수가

최근 극도의 공포와 중립 사이를 오가고 있어

시장의 과도한 기대감과 상승 사이클에 대한 신념이 사라졌다는 의견을 밝혔는데요.

그는 이런 과정에서 바닥이 형성되어 가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역대 최고가(ATH)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라는 의견도 같이 밝혔는데

실제로 현재 비트코인의 흐름을 살펴보았을 때에는

바닥을 다져가는 과정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달 발표를 앞둔 미국의 금리인하를 비롯해

시장에 항상 큰 영향을 주는 현물 ETF로의 자금 순유입/순유출세,

그 외 최근 정식 암호화폐 자산 인정 법안을 도입한 영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들의 암호화폐 제도권 도입 등

여러가지 거시적인 변수들을 함께 보아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4분기인 만큼

분명 하락보다는 상승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여러 요인들에 의해 중간중간 흐름 자체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어서

한 번의 추세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