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점 예측 분석 : 3번째 고점(봉우리)

이번 글은 디씨인사이드에 올린 글을 약간 짜집기 + 재구성 식으로 올려서 평소와는 설명하는 식으로 올렸기 때문에 평소와는 설명 방식이 다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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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이러한 뷰를 올렸었는데요. 생각없이 선을 찍찍 그어둔 것 같지만은 생각보다 나름 비트코인의 특성(특유의 지랄맞음)을 이해하고 그렸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디씨인사이드 엘리엇파동갤러리의 '아님말고'라는 글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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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위의 관점이 왜 나왔는 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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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최근 고점들은 모두 결과론적으로 '3개의 고점 봉우리'를 만들고 그 다음 골파기를 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20k랠리, 13.9k 랠리 그리고 이번 랠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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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 랠리 역시 이러한 '3번째 고점'을 형성하러 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는데 맨 위에 올린 이전 관점에서부터 '떨어지다가 오르는 반등'이라는 것을 제시한 이유는 다른 차트적 근거가 아니라 이런 비트코인의 규칙성에 근거하여 찍찍 그은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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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다시 비교해보면 어쩌다보니 반등하는 것 까지는 들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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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이런 문제가 남아 있는데요. 어디까지가 '반등'인가? 어느 이상 올라야 '고점 갱신'을 하는 상승인가?

왜냐, 떨어진 하락분에 대한 반등이라면 다시 숏을 쳐야 하고 상승이라면 다시 환검해서 롱으로 추세추종 매매라는 것을 해야 할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그 기준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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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한 답은 비트코인 최근 4시간봉 인버스로 가져와봤는데 그냥 뭐 별 다른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상승하는 그림의 차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거는 현재 차트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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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좀 더 세밀한 분석이 들어가면 4시간봉 200선 저항을 제대로 뚫지 못한 채 한번 더 리테스트를 하는 그림으로 보여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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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34~35K를 맞고 떨어지는 그림이 아무래도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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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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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 거지같은 상품은 저런 자리에서 '그냥' 뚫고 올린 사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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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자리는 여기인데요.

나는 당시 '숏'으로 시드 퀀텀점프를 굉장히 많이 했는데

빨간색 구간은 발라먹다시피 했다고 봐도 무방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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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꼬이기 시작한 부분이 초록색 구간 부터였는데

아니 4시간봉 200선도 깨졌는데 말아올리기 시작하더니

인륜 조정조차 주지 않고 노빠꾸 상승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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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디씨에선 차트갤러리 시절 빨간버튼(공매도)으로

돈번 숏팬지들이 많았는데 10600에서 218.54라는

졸업자급 반고닉을 필두로 숏 트라이를 노렸으나

그 결과는 저 인근에서 단 한번. 3~4%급 조정 후

걍 노빠꾸로 올려버린 전례를 가지고 있죠.

덕분에 숏 퇴학자들이 속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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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시 분위기는 와 이거 찐 상승이다.

숏충이들 다 끝났다 ㅋㅋ 이런 분위기를 유지했는데

지극히 주관적으로 판단하자면 13.9K 가는 상승 랠리보다

분위기가 더 격양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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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기서 보면 10600에서 10300인가 10400까지 조정 후

그 이후로는 다음 고점까지 진짜 그냥 꾸득꾸득하면서 올린 바 있죠.

(고증을 위해 넣은 당시 만든 디씨콘)

그리고 하락추세선까지 기어코 도달해서

내가 기억하는 한 대부분의 숏충이들을 박멸시켰는데

저때 진짜 쉬지도 않고 올라서

분위기 상으로는 환희 그 자체였죠.

하지만 결과는 온갖 불리쉬한 척은 다 해놓더니

기어코 쳐 박아버리고 말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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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때 얻은 결론은 큰 시간봉에서

코인, 특히 비트코인의 3번째 고점은

무빙이 특히 지랄맞다고 판단되며

불리시하게 느껴질 수록 결국에는 그 자리가

마지막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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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그 '3번째 고점(봉우리)'를

만들러 가는 중인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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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고점 후보군은 여럿 가지고 있긴 하지만

직접 판단하기보다는 지금 형성되는 캔들들이 모여서

둥글게 고점을 만들며 떨어지는 형태가 나오면

그때 스탑로스를 잘 걸고 공매도를 잡아주면

꿈의 '고점 숏'이라는 것을 잡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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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2021년 01월 23일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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