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이반 일리치 - 깨달음의 혁명2
p275
학교에 대한 또 다른 환상은 우리의 배움(learning) 대부분이 교육(teaching)에서 주어진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p276
문화 혁명으로 학교교육의 신화를 벗겨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다음으로 이런 시도는 학교교육의 그릇된 이념-사람들을 길들이면서 어쩔 수 없이 학교교육이 필요하다는 신념-에서 인간의 마음을 해방시키는 투쟁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투쟁은 마지막 적극적 단계로 가면 자유롭게 교육받을 권리를 얻기 위한 투쟁이 될 것이다.
p277
주어진 환경을 관리하고 조작하여 인간을 그 환경에 맞는 도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p278
가령 학교 제도의 해체는 인간의 기본적 필요와 그것을 충족하는 방식에 대한 독점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에 원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