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 전에 봤어야 할 : 헬스의 정석

회사를 다니면 좋은 점이 참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건강검진입니다. 하지만 나쁜점도 있어요. 건강검진 결과 입니다. 검진전에는 몸이 상하지만 검진후에는 마음이 상합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여기서 다짐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 각 다짐을 난이도 순서로 나열하면 운동해야지, 다이어트 해야지, 그리고 가장 어려운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해야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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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의 정석]은 운동 블로거 수피님의 책으로 운동에 대한 다양한 조사와 경험을 모았습니다. 헬스의 정석은 원래 이론을 다루는 책이 있었는데 이 책이 어디가서 운동 이야기가 나오면 운동 좀 했구나 싶은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습니다. 몸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도요. 근력운동편은 그 중에서도 각각의 운동을 목적에 따라 분류한 응용 책입니다. 하지만 글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 어느정도 경험이 없으면 좀처럼 운동 자세가 상상이 되지 않죠.

그에 비해 [직장인 헬스혁명]은 헬스장은 가본적은 없지만 충격적인 건강 검진 결과를 받은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어떤 트레이너가 진짜 나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지 현실적인 조언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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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두 권 모두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왜 두권 모두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이 책 다 읽고 나서 운동해야지 맘 먹고 첫장을 펼쳤다가 아니야 요 책까지 다 읽고 나면 운동해야지 했을꺼에요. 같은 저자의 [다이어트의 정석]도 있습니다. 이 책부터 읽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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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변화를 세상 재미있게 읽는 방법: 4차 혁명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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