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in #blogging11 months ago (edited)

하지만 오늘은 거리가 우리의 거처
그리고 난 너의 사랑하는 얼굴도 볼 수 없어
내 옆에 있는 너의 빛도 아니야
내가 얼마나 보고 싶은지 너도 알아야 할 거라 믿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가까이 있고 개인적입니다.
나에게 당신은 믿음직한 존재입니다
당신의 기억이 나를 위로해요
또 내 마음 깊은 곳엔 너의 모습이 남아있어
어딘가에 우리의 토론이 있지만
그냥 의미없는 발언이 될 수도 있어요
내가 실제로 너를 내 안에 전하고 있다는 걸 넌 알아야 할 거라 믿어
심장이 뛰는 순간마다, 신음하는 순간마다 바로 당신이에요
당신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괴로움을 가져온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아니면 다시 예전처럼 너를 끌어안고
나는 당신이 내 안에 자리 잡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시간은 결코 내가 느끼는 것을 지울 수 없습니다.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아직 내 안에 흠집 하나 없이 남아있어요
비록 거리가 오늘 우리를 고립시키더라도
다시 한 번 모임이 돌아올 때까지
이것으로 나는 당신을 끊임없이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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