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다복님 심천에 계세요??
그곳도 태풍의 영향권 내에 있나요 ㅠㅠ
손님들이 거기 앉으면 가게에서는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주는데, 손님들은 랩을 뜯고 컵과 접시를 그 뜨거운 물로 한번 헹군 다음에 컵에 2번 째로 따른 물을 마십니다.
저도 동남아 여행할 때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게 길거리에 있는 식당은 흙과 먼지가 자주 붙어서 그런 듯 하더라고요.
그나저나 저 요리되는 웍 팬 옆쪽으로 노란 떡 같은게 붙어 있는게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
한국에 태풍이 왔었을땐 심천에는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운 날씨였어요ㅋ
동남아쪽에서도 저런 풍습이 있군요ㅋ 그리고 역시나 그게 환경적인 요인 때문이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노란 떡은 밀가루 빵같아요ㅋ 그냥 밀가루반죽 맛이예요. '꽃빵'이랑 고추잡채를 같이 먹듯이 저 밀가루빵이랑 웍안의 요리들을 함께 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