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Common Colds)와 독감(Influenza), 포도상구균
보통 자주 걸리는 감기는 콧물(rhinitis), 코막힘, 전신 피로가 발생하며 보통 열은 없습니다.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RNA)에 의한 감기가 가장 흔하며 혈청형은 115종이나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RNA virus)가 전체 감기의 15%를 차지하며, 오르소믹소바이러스 (Orthomyxovirus)는 Human influenza virus에 의해 독감을 유발시킵니다. 여러 종의 바이러스와 수 많은 혈청형으로 인하여 백신에 의한 예방이 불가능하며 에어로졸 감염이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개물 (침구, 가구 등)에 의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현재는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성 약제(감기치료제)가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독감(Influenza)는 영어로 흔히 flu라고 합니다. 재채기, 기침, 대화를 통하여 에어로솔로 감염되며, 항원 shift와 항원 drift를 통하여 매년, 매번, 수 많은 변종이 만들어집니다. 호흡고나 위쪽 (목부부)의 점액막을 감염하며 때로는 폐까지 침범합니다. 약간의 열, 오한, 피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를 유발하며, 보통 자연 치유, 때로는 박테리아(세균)의 이차감염이 문제가 됩니다. 노인과 같이 면역력이 낮은 경우에는 독감 후에 흔히 폐렴으로 인해 사망합니다.
endomic은 지역적인 인플루엔자 발생을 일컫는 말이고, epidemic은 2-3주기로 비교적 넓은 지역으로 전파하는 것, pandemic은 10-40년 주기로 전 세계적 전파하는 것을 말합니다. 1918년 Swine flu이 발생하였고 1957년 Asian flu가 발생하였습니다. Type A와 Type B가 인간에 감염되는데, B는 한가지 혈청형만 존재하지만 A는 (neuraminidase;N)가 9종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자연계에는 총 126가지의 혈청형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혈청형은 H1N1, H2N3, typeB입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많은 종류의 변종으로 인하여 백신을 제조하기가 어려워 예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타 홍역, 뇌수막염, 한센병, 이하선염, 수두 등 호흡기성 질환으로 모두 공기를 통하여 감염됩니다.
포도상구균증(Staphylococcus)는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데, 흔히 피부 또는 상처에서 농야을 일으키는 세균증입니다. 호흡관 윗부분의 정상미생물상의 포도상구균이 상처나 피부에 감염되고, 신생아나 면역력이 낮아지는 사람에게 쉽게 감염을 일으킵니다. 두 가지 종이 대부분의 문제를 유발하는데, 무색포도상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규니 있습니다. 이 중 황색포도상구균이 훨씬 심각합니다. 대부분의 포도상구균은 농양을 형성하는데 이를 농양성 (suppurative)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악성포도상구균(항생제내성)이 감염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경우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병원종사자로부터 감염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