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난이도가 대거 상향되지 않으려면 2일 13시간 이내에 가능한 많은 해시를 BCH로 돌려야 할것이고, 해시를 돌리지 않으면 BTC의 엄청난 채굴난이도 상향조정으로 인해 BCH로 해시가 흐르면서 해시가 퍼지게 됩니다" 이부분이 헷갈리는데요, BCH 진영의 관점에서 봤을때 BTC의 난이도가 저렇게 상승하는게 BCH에 더 좋은거 아닐까요? BTC난이도가 높아지면 채산성이 낮아져서 BCH로 해쉬가 많이 갈텐데, 그게 BCH 쪽에서 원하는 바 아닐까요? 해쉬를 안정적으로 높이는것이 BCH 목표라면요.
한가지 더 여쭈자면, BCH쪽에서 BTC를 많이 캐고 있다는건 해쉬율 싸움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기존 BTC만 채굴하는 채굴장에대한 압박의 신호라고 보여집니다.
BCH는 장기적으로 채굴해시를 많이 보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 저번에 가격펌핑이후 전략을 조금 수정한듯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습니다. BTC의 난이도 상승은 BCH쪽으로 해시를 흐르게 할겁니다. 위 글은 선택지 시나리오로써 추정하는 글이라서 가정을 한것이구요. 아마도 BCH쪽으로 흐르게끔 BTC를 상향시킬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또다시 BTC는 난이도를 상승시키려 애쓸것이고 버티다 못한 채굴장들이 BCH쪽으로 올때까지 지속될수도 있어보입니다.
음.. BCH쪽에서 BTC의 난이도를 높이고자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보통 1) (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이유로) 채산성이 높아지면 해쉬가 증가하고, 그 이후에 난이도가 따라서 상승하고 , 2)그러면 다시 채산성이 낮아져서 해쉬가 낮아지고, 그 이후에 난이도가 따라서 하락하고 이런 사이클로 이해하고 있는데 아니라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친절히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BTC 가격은 자연스레 올라가는중입니다. 기관 매수등이 많아져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BCH 채굴풀들이 BTC를 캐도 손해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BTC 해시가 증가 ->난이도 상승 -> BTC의 채굴난이도를 버티지 못한 채굴풀들은 채굴기를 팔거나 BCH로 이동 -> BCH 해시 증가->BCH 난이도 상승 -> BCH가격상승
이것이 BCH지지세력이 원하는것일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문제는 BTC의 다음 채굴 난이도 부분인데 다음 난이도 조정시점은 CME 선물거래소 상장 이후가 되기 때문에 아직 예상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