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q's Block #1 블록체인의 구조와 이론

in #blockchain7 years ago

-블록체인 구조와 이론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기본기술이다. 하지만 가상통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사회를 바꾸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리만 쇼크와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수수께끼의 인물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인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이 공개된 2008년 10월 31일 이다.
이는 같은 해 9월 15일 리만 브라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로 전 세계가 침체의 늪에 빠졌던 악몽 같은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비트코인은 리만쇼크와 같은해에 탄생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서로 분산돼 있는 시스템 환경에서 합의(Consensus)에 의해 거래의 데이터를 분산 복제해서 관리하게 되는 분산원장기술이며, 데이터의 삭제나 조작이 힘든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템적을 신뢰 기반의 투명한 거래 처리가 가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환경이 가능해 질 것이다.

채굴업자(Mining)
비트코인이라는 시스템의 유지를 담당하는 존재. 그 채굴의 재원은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보상과 각종 수수료로 조달된다.
시스템비용의 절감을 할 수 있는가?
절감효과를 가져 올 수는 있지만 크게 줄이지는 못한다. 절감효과 자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e.g. 대규모 채굴업자인 BitFury사에서는 채굴 센터 한곳에 1억 불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채굴업자들은 전기세가 낮은 중국 등지에 이런 채굴 센터를 차례로 설치하고 있으며, 이런 채굴 센터를 모두 합하면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추산을 해보면, 이렇다.
채굴업자는 블록체인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블록을 생성함으로써 보상을 받는다. 그 금액은 반감기 이전인 2016년 7월 이전(2012년 이후)에는 1블록당 25 BTC였다.
비트코인은 키프로스의 위기 때 러시아인의 자산 도피에 사용하기 시작하며 급격히 가치가 상승했다.
블록을 생성하는 데 드는 시스템 비용과 전기세, 인건비 등 모든 원가를 고려했을 때 1블록당 200달러가 든다면 적자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10분에 1블록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10분에 25 BTC=5,000 달러를 채굴 할 수 있다. 하루 72만 달러의 보상을 모든 채굴업자가 나눠가지는 셈이다. 이를 연간 으로치면 2억 6280만 달러, 한화로 3,000억 원이 넘는다. 즉. 연간 비용이 3,000억원을 넘지 않으면 확실히 벌 수 있는 시스템인 것이다.

비트코인 시스템의 처리성능
비트코인 시스템은 1초간 최대 7건의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BitFury사의 논문에서는 이보다 작은 값이라 언급되지만, 최대 7건으로 잡을 때 하루 최대 60만건의 결제를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처리건수는 연간 약 6,562만 건, 하루 평균 18만 건을 처리하고 있다. 처리 건수 는 증가하고 있지만 하루 35만 건 이상 처리된 적은 없기 때문에 아직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트랜잭션이 지연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혁신적인 것은 시스템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다. 비트코인이라는 가상 통화의 에코시스템에서 발생한 새로운 가치를 통해 비용을 충당함으로써 이용자의 부담을 최소화시킨 사업 계획에 혁신성이 있다.
주체없이, 이익을 추구하고 경쟁하는 채굴업자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사업이 달성되고 있다는 것에 큰 가치를 찾을 수 있다.
2009년 5월 22일 PIZZA DAY , 10,000 BTC와 피자 2판이 거래. 당시 피자 2판의 값은 30$.
블록체인 = 핀테크 (Financial Technology) 새로운 IT를 이용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AJAX (Asynchronous Java script + XML) = 웹 시스템에서 클라이언트를 고도화 하는 기술
Block Chain = 서버 기능을 분산화하는 기술

 향후 중앙 집중형과 분산형을 오가며 시스템 개발의 선택지 중 하나로 정착 할 것.

분산원장을 지원하는 기술

블록체인은 금융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분산원장으로 각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기술.
원장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로 공유 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참여하고 있는 모든 시스템이 각자 원장 데이터를 보유하고 항상 동기화를 하는 것이 분산 원장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상태공유와 합의 형성 방법중 하나가 블록체인 기술이다.

분산원장의 이점
공급망 및 추적등 여러 조직이 연계하는 영역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기술. – 기업에서 대부분 적용 할 수 있다.
e.g. 무역업무.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다양한 정보를 분산 원장에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관계자에게 같은 정보가 전달되고, 중계자 없이도 직접 정보를 조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또한 수정이라는 행위에 대해서도 기록이 블록체인에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부정이 있어도 과거 이력을 통해 검증할 수 있게 된다.

분산원장의 단점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를 분산원장의 형태로 외부에 두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트랜잭션 지연이 발생한다. 이것은 네트워크를 통해 상태를 공유하거나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줄일 수는 있어도 원칙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다.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시스템 비용이 극단적으로 낮아진다’ 라는 이야기도 일부 맞지만, 블록체인으로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그 자체는 남아있어야 하고, 대부분의 업무용 프로그램은 분산원장을 사용해도 일이 바뀌는 것은 없기 때문에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일부 데이터를 분산 원장에 옮기기 위해 시스템 변경이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해야하며 그에따른 시험비용이 소모되기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블록체인의 특징

  1. 블록은 시간별로 정렬되어 있다.
  2. 분산형 원장 구조이다. – 거래의 투명성이 높다, 중앙 시스템이 필요없다, 부정거래를 방지한다.
    A. 변조가 어려움
    B. 거래 기록의 작성 시점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음
    C. 분산형 시스템이기 때문에 큰 중앙 시스템이 필요없음
    D. 거래 기록의 타당성을 모든 참가자에게 검증받음

가상화폐
제삼자가 가치를 담보하지 않아도 통화와 같은 가치를 가진 전자 통화의 탄생.

  1. ‘누가 누구에게 얼마만큼 전달했다’라는 거래 기록을 블록이라는 단위에 기록해 연결함으로써 일련의 거래기록을 시간순으로 모두 관리한다. 이렇게 저장되 기록을 통해 모든 참가자의 잔고를 관리할 수 있다.
  2. 임의로 자신이 가진 화폐량을 부풀릴 수 없다. 만약 화폐를 조작해 양을 늘린다 해도 블록체인에 참가한 다른 참가자로부터 거부당하기 때문에 정상 거래로 성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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