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포킹 마이크로비트코인, 국내 첫 밋업 개최...”비트코인보다 10배 빠른 거래속도”

거래에 필요한 수수료를 0.0001%로 대폭 낮추고, 기존 비트코인보다 거래 속도를 10배 높이며 국내 최초로 하드포크가 실행된 오픈소스 프로젝트 “마이크로비트코인 (Micro Bitcoin, Micropayments protocol project)팀이 6월 2일 비트코인센터코리아에서 기술 현황 및 로드맵을 소개하는 국내 첫 밋업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는 비트코인센터코리아의 CEO를 역임하고 마이크로비트코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기여자로 활동하는 Charles Yu가 연설에 나서 마이크로비트코인의 비전과 로드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제에서는 현재 암호화폐의 시장 추세를 살펴보고 국내를 중심으로 한 오픈소스 개발진들과 해외 협업 개발 기여자, 커뮤니티 기여자 및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하드포크 프로젝트 기술적 진행 상황 및 향 후 운영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Yu는 대표는 자신을 마이크로비트코인 커뮤니티 기여자라고 소개하며, 마이크로비트코인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전세계의 개발자와 채굴자, 그리고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내에서 일반인들이 암호화폐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함께 만들어 가며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비트코인 커뮤니티 기여자는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철학을 이어받아 기존 암호화폐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거래 속도 및 수수료 문제, 그리고 실물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이크로비트코인 에코시스템으로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비트코인 밋업이 개최된 비트코인센터코리아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커뮤니티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써 블록체인 관련 개발자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MicroBitcoin Open Source Community Team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