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로 공공선(social good)에 기여하는 방법은? How do blockchain technologies contribute to social good?

in #blockchain7 years ago (edited)

'탈중앙화(decenter)'란 단어로 설명되는 블록체인 기술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을까요?

Can we move our world in a better direction with blockchain technologies?

오늘은 미래를 알 수 없는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게 된 두 청년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 내용은 서울경제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http://decenter.sedaily.com/)'에 소개됐습니다.

먼저 임태규 '코인매니저' 비즈니스 디벨로퍼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플랫폼을 구축한 올림푸스 랩스의 전 한국지사장이자 현재 코인매니저의 사업개발 팀장을 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지명근 '킵잇' 운영자는 지난해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 방한 행사 기자회견 당시 부테린의 통역을 맡았으며, 블록체인 포 굿소사이어티(Blockchain for Good Society)의 공동조직자로 활동했습니다.

블록체인.jpg

  • 왼쪽부터 임태규, 지명근 씨.

지명근 씨는 우선 블록체인을 “프로그래머블 머니(programmable money)의 활용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정의했습니다.

지 씨는 뉴에라 프로젝트(New Era Energy)를 그 예로 들었는데요,
뉴에라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을 쓰는 등의 행동을 하면 보상으로 네라(NERA) 토큰을 지급해 환경보호의 동기부여를 만드는 식이죠.

또한 블록체인을 이용한 신분증명으로 개발도상국 국민과 난민들의 신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난민이 된 사람은 타국에서 신분 증명을 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블록체인을 이용하게 되면 간단하게 아이디 하나만 발급받는 것만으로도 신분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개인의 투명한 투표권도 보장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에서도 시범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투표에 활용하기도 했죠. 임 매니저는 다만 “근시일내에 가능할 지는 미지수”라며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블록체인 세상에서 그들은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요? 그 해답은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보기 http://www.sedaily.com/NewsView/1RVSYO6QLG

■서울경제가 만든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 ▶ http://decenter.sedaily.com

■서울경제 메인 홈페이지 방문하기 ▶ http://ww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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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이런 사업등에 적용되네요!
성공하길 바랍니다

서울경제가 관련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같아 보이네요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이 많이 진행되네요 ㅎㅎ

두 사람은 ‘토끼 굴에 들어갔다(go down the rabbit hole)’고 기사에서 말했더군요~ 무슨 의미일까요?

음? 퀴즈인건가요? ㅎㅎ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유래한 표현이라고 하네요

"혼란이나 혼돈의 기간에 들어가는 것 또는 잘모르는 곳으로 들어가는 입구" 란 의미

에고, 기사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해드린 거였는데 퀴즈가 돼 버렸네요. 앨리스는 토끼굴 안에서 결국 원더랜드를 만났지요~

덕분에 재미있는 표현을 알게 됐네요 ㅎㅎ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임매니저님 말 처럼 넘어야할 산은 많아 보입니다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암호화폐 생태계는 또 어떻게 변화할까요? 갈수록 궁금해지네요~

오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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