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ig Wright is Satoshi Nakamoto, Is right? - BTC/BCH/BSV 대응 전략
Craig Wright is Satoshi Nakamoto, Is right?
크레이그의 저작권 등록 등으로 떡상하는 BSV,
왜 때문인진 몰라도 수시로 급등하는 BCH.
BTC 존버러로서 추천하는 대응 전략 소개한다.
사토시가 누군가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해보고 접근해보자.
시나리오 1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토시 나카모토다.
맞다면, BSV는 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미 지지기반이 달라진 기존 비트코인과 포크된 두 코인은 각자의 길을 계속 걸을 것이다.
이 경우 BTC, BCH의 가격은 전보다 줄어들긴 할 것 같다. BSV는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갈 것이다.
"크레이그는 거짓말쟁이"로 인해 저평가된 부분과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기 때문이다.
크레이그가 사토시가 맞으려면 증명이 필요할 것이다.
시나리오 2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다.
크레이그는 사토시라고 계속 주장하지만 계속 아닌 상태가 지속될 것이다.
BTC는 여전히 시총 1위를 차지하고, BSV는 여전히 제 길을 가고 있을 것이니
가치가 확 떨어질 거라 예상하지는 않는다.
이미 크레이그는 사토시가 아닐 것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대응 전략
대략 현재 시세로 BTC 1개를 팔면 BSV 30개, BCH 20개 가량 살 수 있다.
세 코인 모두 2100만개 발행량은 정해져 있는 코인이니만큼, 시나리오1에서 억울하지 않으려면 BTC의 보유 수량만큼 BSV와 BCH를 보유하는 게 내가 생각하는 대응 방법이다. 비트코인과 개수만 맞춘다면 그리 큰 돈은 들지 않는다.
BCH는 왜?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BTC에서 파생된 주류 코인을 모두 합치면 결국 BTC의 본질에 가까운 가치가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이 사서 개수를 맞춰 보유한다면, 뭐가 떡락하고 뭐가 오른들 비슷비슷한 가치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리스크는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물론 어느 코인의 개수를 단기적인 시세변화에 맞춰 늘이고 줄이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개수 이하로 BSV와 BCH를 보유하면 태초의 비트코인 가치를 온전히 가지고 가지 못하는 리스크를 안게될 수 있다.
지금은 뭐가 비트코인인지 시장의 결정과 의심과 도전으로 가치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니, 모든 번거로움에서 벗어나려면 처음 그대로. 하드포크하기전 그 상태에서부터 계속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개수를 맞추는 전략이 나는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