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없다고 하는 죄인

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의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하였으므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냐 네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 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
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로 말미암아 형통하지 못할 것임이라
(예레미야 2:35~37)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범한 어떠한 범죄 때문에 화를 내시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죄를 짓고도 본인들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라는 사실로 인해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혹시 나는 내가 지은 죄의 정도를 내가 판단하고 있지는 않는가 되돌아봅니다.
이정도면 되겠지. 나정도면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하면서 스스로 죄없다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모릅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관대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 자신에 대해서 엄격하고 타인에 대해서는 관대함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