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공동체의 힘
20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21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22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23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사무엘상 22:20-23)
사울의 만행을 전해 들은 다윗은 “제사장 집안의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은 나의 탓”이라며 회개합니다. 힘든 사람을 살리다 보니 겸손이 몸에 밴 것입니다. 어떤 사건을 당해도 자기 죄를 먼저 봅니다. 이렇듯 ‘네 탓’이 아닌 ‘내 탓’을 부르짖고 책임지는 한 사람이 있으면 그 공동체는 살아납니다. 집안에서, 일터에서 천국을 이루어가는 비결은 다윗처럼 ‘내 탓’이라 고백하며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로만 끝나서는 안 되고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내 탓이요” 합니까? 그래서 끝까지 책임을 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