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부스 공사와 음식
어제는 정말 고단한 하루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가끔 녹음을 하기때문에 녹음 부스를 300만원 정도 들여서 만들었습니다.
지난달에 이사를 하고 이걸 다시 설치해야 되는데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일단 건장한 친구 4명을 불렀습니다.
장흥삼합을 준비하였습니다.
장흥삼합이란 소고기, 키조개관자, 표고버섯을 구워 같이 먹는 음식입니다.
먹고 힘내서 으쌰으쌰
힘을 썼으니 또 먹어야죠. 닭강정과 빵, 아이스크림, 망고 수박을 준비했습니다.
먹고 또 공사
저는 중간에 일 하러 갔고.. 갔다 오니 완성이 되었습니다.
짜잔~~
근사하죠?
14시간 동안 일해준 친구들에게 참치와 소맥을 대접하였습니다.
참치는 자주 가지 못해도 잘해주시는 양천구 목동 독도선참치에서 사왔어요.
이제 작업실을 다시 꾸며야겠는데..
어후..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몸살이..
고생해준 친구들 생각해서라도 더 열심히 음악해야겠어요.
이번 년도에 싱글 나오면 많이들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cool, looks yum. why are you soundproofing? what will you use room for?
thanks. for record sometimes. i'm a musician.
my music
thanks
for record. I'm a musician
cool thanks for sharing, its looks expensive!
장흥삼합이란 음식을 처음알았네요.
저 맛있는것들을 한데 구워 먹는다니 어마어마합니다 :)
주무시고 일어나면, 쌓인 피로와 몸살기운이 말끔히 가셔있기를 바래요.
늙어서 그런지... 자고 일어나도 몸이 엉망이네요. ㅋㅋㅋㅋ 장흥삼합.. 저거 다 구워 먹어서 맛있는데.. 같이 먹는거 보다 따로따로 먹는게 더 맛났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