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도 안하는 사람이 스승?
전씨는 자신이 선생으로서 역할을 한 것뿐이라며, 음모론을 이용해 돈을 벌 생각은 전혀 없다고 했다. 최근 구독자 수가 급증한 유튜브 채널 수익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할뿐더러, 전부 편집자가 가져간다"고 강조했다.
전씨는 정계 진출 역시 관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저는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같은 선출직에 나가지 않는다. 제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야망이 있다"고 했다.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극우단체 집회에 참석한 전씨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그는 "위험에 노출되기도 하고, 이메일도 좀 무서운 것도 오고 그래서 이미 경찰과 그 다음에 사설 경호 업체를 다 썼다"고 설명했다.
본인이 하고있는 일에 대한 것도 제대로 모르고,
심지어 발언하는 내용조차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그로 인한 이의제기가 있음에도 아직도 제대로 찾아보지 않는다면
절대로 강단에 서거나 수업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발언을 믿고, 그걸 바탕으로 사고를 하게되고,
행동을 하게되면서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방치 할 수가 있습니까.
스스로의 생각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수강생들 앞에서 발언을 하려면,
최소한의 검증은 해야합니다.
이전의 이승만 관련 발언과 이번 발언으로 보건데,
수업할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것을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이슈가 되어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태도로 보건데
자격 미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