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3E, '엔비디아 납품' 초읽기 들어가나

in #avle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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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예상보다 지연됐지만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시장은 삼성전자가 언급한 '주요 고객사'가 엔비디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또, 삼성전자는 "현재 HBM3E 8단, 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며 전체 HBM에서 HBM3E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초중반 수준까지 증가했고 4분기엔 50%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고객사들의 차세대 GPU 과제 맞춰 최적화된 HBM3E 개선제품도 준비중이고, 내년 상반기 내 해당 제품 양산화를 위해 고객사와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황 CEO의 이번 발언이 삼성전자 HBM3E의 품질 승인 사실을 확정한게 아니라는 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황 CEO가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했지만, 정확히 언제 승인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또다시 시작된 언플일까요, 아니면 진짜 이뤄질 일에 대한 보도일까요.

중요한건 이미 12단으로 넘어가는 단계이고, 내년에는 또다른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겁니다.

현재의 삼성은 많이 뒤쳐진 상황이라, 이번 코어제품도 제대로 성능이 안나오면
내년에도 상당히 힘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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