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해도 절대 안 숨겠습니다” 장담하던 尹…과거 발언 재조명

in #avle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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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 집행이 불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고 약속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2년 2월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되면 ‘혼밥(혼자 밥을 먹는 것) 안 하기, 뒤에 숨지 않기’ 이 두 가지는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혼밥’ 관련 약속은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12월 중국 국빈 방문 중 서민식당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밥을 먹어 ‘혼밥 논란’이 빚어졌던 일을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국제사회에서 활발한 스킨십과 당당한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올리겠다”며 “해외에 나갔을 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동포 여러분의 뿌리가 대한민국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겠다. 국내에서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1년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도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것만은 절대 하지 않겠다’ 하는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 “두 가지”라며 두 손가락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그는 “첫 번째로 점심, 저녁을 절대 ‘혼밥’하지 않겠다”며 “사람이 밥을 같이 나눈다는 게 소통의 기본이 되는 거다. 야당 인사, 언론인, 격려가 필요한 국민, 그분들과 늘 점심·저녁을 함께하겠다. 필요하면 두 끼씩 먹더라도 늘 여러 사람과 밥 먹으며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중 한 명인 배진한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체포영장 집행 불응에 대해 “영장 집행을 피한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왜 이런 행동(비상계엄)을 했을까’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잘못한 게 있다면 당연히 그만둬야 한다. 그런데 진짜 잘못했는지 그건 증거로서 철저히 다퉈져야 한다”며 “도대체 왜 대통령이 가만히 있으면 평화롭게 나라를 지배하고 좋을 수 있는데 자기 목숨과 명예를 다 팽개치고 이런 행동을 했을까. 그 ‘왜’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언론이 없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이 잘못한걸 모든 국민이 지켜봤습니다.

그의 잘못된 통치로 평화롭던 나라의 국민들이 모두 괴로워졌고,
명예를 모르는 그의 행동으로 많은 이들이 수치스러워했습니다.

이제 그가 국민의 삶을 볼모로 독재를 꿈꾸다가 실패했습니다.

우리가 그의 행동원인을 알 필요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는 담화문을 통해서 구구절절 본인의 잘못에 대한 변명을 했습니다.

이또한 우리 모두 들었습니다.

전혀 사리에 맞지 않고, 정신상태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이제 무엇을 더 지켜봐야합니까.

또, 종북세력과 야당의 독재, 부정선거라는 희대의 망언을 늘어놓고 있으면서,
얼마나 더 우리의 인내심을 요구하고 싶은겁니까.

우리 가족을 죽이려고 한 사람의 이유는 일단 그를 사회에서 격리시킨 후에 알아도 늦지 않습니다.

그것을 위해 일단 탄핵으로 그의 흉기부터 치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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