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원게시판 전수 조사…친한 “법적 문제 없어, 한동훈 죽이기 의심”

in #avle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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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문제 안돼…나경원·원희룡 캠프나 가족 이름 치면 안 나올까”
친한계 핵심 당직자는 “게시판 글을 전수조사한 결과,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글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 대표 가족 명의로 올린 글의 경우, ‘개인의 의견 표시’ 정도라 법률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는 게 친한계 쪽의 입장이다. 또 한 대표의 동명이인이 올린 글의 경우, 수위가 높아 모욕죄 등의 소지가 있지만, 모욕죄는 친고죄라 피해 당사자인 윤 대통령 부부의 고소가 있어야 하는 만큼 당에서 직접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취지다.

이 당직자는 ‘한 대표 가족이 실제 비방 글을 작성했는지 당원명부를 확인하면 되지 않느냐’는 당 안팎의 요구에 대해서도 “당원 명부는 당내 선거와 관련해서만 확인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원래 익명으로 쓰게 돼 있는데, 실명을 끄집어내면, 어떤 당원이 그걸(게시판에 의견 개진을) 하겠느냐”고도 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원래 당원게시판 글은 익명으로 쓰게 돼 있는데, (작성자의) 실명을 끄집어내라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한 대표 배우자와 자녀 입장에서 볼 때) 자기 남편이나 아빠에 대해 그렇게 비난을 하는데, 그런 글을 못 쓰느냐”며 “당원게시판에 강기훈(대통령실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치면 안 나올까?나경원·원희룡 캠프나 (그들의) 가족 이름을 치면 안 나오겠나?”라고도 했다.

그렇지요, 딱 생각한대로의 대응이네요

본인은 아무말도 안하고, 주변에서 별일 아니라고 하면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몰아가고는,
아무 결론도 없이 흐지부지 되버리고 마는
전형적인 시간끌기, 물타기...

이런 식으로 위법이네 합법이네 하면서 이상한 쪽으로 돌리다가
유야무야 하고 마는 것이 스스로의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죠

그러니, 정치에 안맞는다고 하는 겁니다

정치는 그 시기를 넘어가는 행위가 아니라,
그 시기에 가장 적절한 대응을 하는 행위 아닐까요
해법은 언제나 없고, 넘어가기만 하니 무능하다고 하는겁니다

무능하면 자리에 있으면 안되는 것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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