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으로의 고속열차 - 국민의힘
[데일리안 = 민단비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서울 건립에 뜻을 모으는 등 '박정희 정신'에 공감대를 이뤘다.
김문수 전 장관과 이철우 지사는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회동했다. 이날 만남은 이 지사가 전날 경북도청 앞을 찾은 김 전 장관과 일정상 만나지 못하면서 서울 회동을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7시 25분경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 나란히 도착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먼저 이 지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이전의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는데 박 전 대통령의 설계로 10대 강국이 됐다"며 "새로운 박정희 시대를 열고 한국을 초일류국가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 다시 현대에 맞게 새로운 정책을 만들겠다"고 대선주자로서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박 전 대통령 동상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동상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께서 창고같은 데 누워 계신다"며 "(동상 방치는) 나라 전체로 봐도 손실이고 수치다. 제대로 모셔야 할 것 같아서 (오늘 기념관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 동상은 지난 2017년 홍익대 미술대학 학장을 지낸 김영원 조각가가 보수단체 '이승만·트루먼·박정희 동상건립추진모임'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4m 높이로 제작됐다. 그러나 서울시 건립을 두고 찬반 갈등이 깊어지면서 박정희대통령기념관 인근 모처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당시 박 전 대통령 동상을 서울에 세우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며 건립 재추진 의지를 보였다. 그는 "문재인 정권 시절 제가 국회의원을 할 당시 박정희·이승만·트루먼 동상을 서울 광화문이나 전쟁기념관에 세우려고 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허가를 안 해줬다"며 "기념관 앞에 동상 하나 못 세우는 나라가 나라 맞느냐. 김문수 후보도 박정희 정신에 투철하니까 (함께) 해결하려고 이곳을 찾았다"고 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독재를 하긴 했지만 우리가 모두 이렇게 밥을 잘 먹고 잘 사는 건 박 전 대통령 덕분"이라며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외국에서도 인정하는데 우리나라만 인정하지 않는다. 박 전 대통령을 영웅으로 모시는 게 우리나라가 살아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기념관 규모도 지적했다. 그는 " 전 세계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배우러 오는 공간인데 너무 좁다. 미국 레이건 대통령 등은 박 전 대통령만큼 위대한 업적이 없어도 굉장히 많은 전시와 홍보를 한다"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가진 대통령 평가를 잘하고 있지 않다. 동상도 세우고 기념관도 발전시켜 훌륭한 관광지로 개발해보자는 이 지사의 생각은 저와 똑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박 전 대통령 동상을 바로세우겠다고 재차 약속했고 김 전 장관은 "같이 하겠다"고 응수했다.
독재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고문하다가
야밤에 여자가수 불러다놓고 술쳐먹다가 죽은 사람을
기념하는 것도 기가 막힌데, 서울 한복판에 동상을 세우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대단합니다
진심 대단합니다
본인들이야말로 사이코패스집단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시네요
그런데, 사이코패스중에는 머리좋은 사람도 있다는데 거기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