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됐던 ‘외교 참사’…韓, 군함도 이어 사도광산도 日에 당했다

in #avle12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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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합의 이르기 어려워”
깜깜이 진행하더니…日 야스쿠니 참배 인사 파견
희생자 추도식 아닌 ‘유네스코 등재’ 자축 행사였나
“日 선제적 조치” 믿었던 韓…대일 외교 도마에

일본 정부는 추도식 명칭에 ‘감사’라는 표현을 추가하려 했고, 최근 하나즈미 히데요 일본 니카타현 지사는 “사도광산 추도식은 세계유산 등재를 보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일본은 처음부터 추도의 대상이 한국인뿐만 아니라 사도광산에서 일했던 ‘모든 노동자’라고 못을 박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본 정부가 한국인 유가족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유네스코 등재를 자축하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韓, 경험하고도 또 당했다…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 앞두고 ‘찬물’
결과적으로 한국 정부는 2015년 군함도에 이어 이번 사도광산까지 일본이 강제동원 역사 현장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유네스코 신규 위원국에 당선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위원국으로 활동, 최종 심사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반대’표를 행사하지 않음으로써 등재를 찬성했다.
당시 외교부는 “정부는 일본이 이번에 사도광산에서 선제적으로 이행 조치를 취하기로 한 취지를 살려, 사도광산 관련 전시에 있어 약속을 계속 이행하고 도쿄산업유산정보센터 전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포함해 진정성 있는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을 계속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국 ‘선제적 이행조치’라는 일본측의 ‘선의’에 기대했지만 그 결과는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력이 있는 인사가 참석하는 상황으로 귀결됐다.

결국 역사인식이라는 측면에서는 국민의힘이라는 정치세력의 인식은
하나도 바뀐것이 없지요

어쩌면 이렇게도 역량이 떨어지는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있는지 의심이 되네요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정치세력이 참된보수인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보수는 민주당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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