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d~ 알파벳
우리 아가는 다음 달이면 두 돌이 된다.
그런데 벌써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으로 영어를 가르치나 보다.
집에서 "ABCD~" 알파벳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보면서 사자는 "라이언", 호랑이는 "타이거"라고 말한다.
동물에 관심이 있어 10개 이상 단어를 영어로 척척 외운다.
한국말 먼저 잘 한 다음에 배워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시험을 보고 성적을 매기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재미있게 배우는 거라면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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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부모님의 말을 따라하는 모방으로 시작되거든요 언어근이 같은 이웃으로 시작하면 다양한 언어 동시에 습득가능해요. 그다음단계로 발전은 해당언어로 된 책의 독서예요. 리딩인거죠
영어. 불어. 이태리어.스페인어 같은 언어근
독어.네들란드어. 핀란드.노르웨이 같은 언어근
한국어. 일본어 같은 어근쪽
중국어를 한자권으로 연결한다면. 한중일 연결되겠죠?
제 개인경험으로는 상기언어들의 경우 연결해서 습득 가능한 언어들 인듯해요 참고로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해주는 부모님이 계시면 더 간단해지고 가르치려긴 보다는 체험하고 자연스레 모방하도록 유도하는 대화방식이 좋아요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내가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니 영어를 자유롭게 쓰긴하니 생활 속에서 조금씩 체험하면서 익힐 수 있게 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오~^^ 준비된 환경이네요
저도 처음에 우리말 부터라도 확실히 하고 다음에...
이렇게 생각했는데 언어학 공부를 하다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언어를 학습하는 발달구조와 시기가 제한적임
오 그렇군요? 마구 가르쳐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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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첫째가 영어를 처음 배울 때 유치원에서 배운 것과 집에서 아빠가 말해준 같은 단어가 발음이 달라서 아빠의 발음을 지적해준 적 있어요. ㅋㅋㅋ
음.. 아기 앞에서 영어를 쓰지 말아야겠네요 ㅋㅋㅋ
발음 지적이라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ㅡ' ㅎㅎ
대신 우리나라말도 잘 가르쳐야겠쥬 ㅎㅎ
단어 익히는 것 정도야 괜찮겠지만
본격적으로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 것인가 의문이라서요
예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기억이 흐릿하게 나는데요..
아기가 어릴 때 부터 언어를 안 배우면...
짐승처럼 말을 못하게 되고,
3~4세까지 어떤 언어든 배우면 그 언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고 하더군요 @.@
(2~3가지 언어도 동시에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조기 교육 시킬려고 하는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2~3가지 언어 동시에 되요 ^^
언어방이 각 각 생기거든요.
오호~
2~3가지 언어가 되는군요ㅎㅎ
그렇다면 조기교육이 왜 필요한지 설명이 되는거네요.
다들 영어유치원 가는 이유인가봅니다.
영어를 벌써 부터....
저야 뭐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없으니
그저 그렇게 빨리 배워야 하는 건가 생각 했는데
댓글들을 보니 무조건 일찍 배워야 하는 거군요 흠 ...;;;;
그런가봅니다
저도 아빠는 처음이라 이거 맞는 건가?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