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지켜야 할 호주 에티켓 10가지

in #australia6 years ago (edited)

호주 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를 떠날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는 에티켓 10가지!

문화는 상대적인 것입니다. 다만 호주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절대 상식을 넘어서는 수준은 아니라는 점, 여러분도 모두 알고 계시죠? 반드시 지켜야 할, 또는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호주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10가지를 뽑아 보았습니다!

1. 왼쪽으로,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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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국처럼 호주도 도로에서 왼쪽으로 운전합니다. 이는 차도뿐만이 아니랍니다. 에스컬레이터 앞이나 계단 등에서 항상 왼쪽에 있어야 합니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때는 왼쪽에 반드시 붙어야 에티켓을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룰이죠.

인도에 걸을 때도 마찬가지로 좌측 통행! 통행 중 사람과 부딪쳤을 때는 반드시 Excuse me, Sorry라고 말합시다. 한국에선 부딪쳤을 때 '실례합니다' 라고 말하는게 기본 상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죠? 만약 이와 같이 호주에서도 말하지 않는다면 한국 학생에 대한 인식이 점점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기본 예의를 지킵시다!

2. 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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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다른 몇 나라들과 달리 호주에서는 종업원들, 호텔직원들, 그리고 택시기사들에게 팁을 주는 것은 필수는 아니에요. 화려한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조금은 더 흔한 일이지만, 팁을 꼭 줘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팁을 주지 않았다고 해서 얼굴을 붉히지는 않을거에요.

3.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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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람들은 엘리베이터와 리프트라는 용어를 모두 사용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사람을 위해 문열림 버튼을 눌러주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그리고 만약 버튼 가까이에 서있다면, 몇층으로 가시냐고 물어보는 것이 예의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고 버튼을 누르기 어렵다면 말이죠.

4.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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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길을 걷다 눈이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하는 게 자연스러운 문화랍니다. 부담 갖지 말고 hello라고 인사해 보세요. 산책을 할 때도, 이웃 주민을 만날 때도 자연스럽게 인사합시다.

심지어 공적인 자리에서도 호주 사람들은 이름을 부르는 것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Mr, Miss 혹은 Sir, Ma’am이라고 부르는 것은 뭔가 너무 딱딱하게 들릴 수 있답니다!

5.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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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타기 전에 사람들이 다 내릴 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에티켓 중 하나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몇몇 분들이 지키지 않아 눈쌀을 찌푸릴 때도 있죠? 내리는 사람들을 기다리지 않는 것은 명백히 다른 분들을 짜증나게 하는 일입니다. 특히 출근길 붐비는 월요일 아침이라면 더 그렇겠습니다.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 그리고 몇몇 큰 도시에서는, 피크타임에 대중교통을 타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매우 힘든 일 중 하나입니다.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하며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다녀야 겠습니다.

[링크 --> 호주 버스에는 알람이 없다? 호주 버스 이모저모]
https://www.newhak.com/bbs/board.php?bo_table=nh_content&wr_id=208&sfl=wr_9%7C%7Ctags&stx=%EB%B2%84%EC%8A%A4&sop=and

6. 문 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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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문을 통과하고 있는데 다섯 걸음 이내에 다른 사람이 있다? 문을 닫지말고 그들을 위해서 잡아주세요. 이건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판단해서 하면 되겠죠? 성별에 따라 특별한 룰은 없어요. 단지 가까이 있는 사람을 위해, 짐을 들고있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면 돼요.

7. 줄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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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는 것은 선택적인 일이 아닌 너무나도 당연한 에티켓 중 하나입니다. 호주에서는 줄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거니와 절대 침범해서는 안되는 아주 성스러운 것이에요. 어떤 상황에서든 새치기는 매우 큰 무례함입니다. 대부분 어디서 줄이 시작되는지, 끝나는지 명백하게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잘 모르겠다면, “Excuse me, is this the end of the line?”이라고 간단하게 물어보세요!

8. 기침, 재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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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질병과 감염 이후 한국도 그렇듯이 호주 사람들도 호흡기와 관련된 위생에 더욱 더 신경쓰쓰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한다면 반드시 휴지를 써야겠습니다. 쓸 수 있는게 없다면 손 대신에 안쪽 팔꿈치에 하세요! (댑 포즈) 단순히 손에 기침을 하는 것보다 팔꿈치에 하는 것이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는 훌륭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재채기 했을 땐 익스큐스미, 쏘리를 말하고 재채기한 사람에게 블레스유를 말해주는 센스도 필요하겠죠?

9. 쓰레기 무단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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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들은 환경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처럼 엄청나게 깨끗하지는 않지만 쓰레기 무단투기는 모욕일 뿐 아니라 불법이에요. 대부분 호주사람들은 “옳은 일을 하자-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는 슬로건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이 금기는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까지도 적용합니다. 푸드 홀에서 먹을 때, 테이블과 의자를 공유하는 곳에서 먹을 때, 당신이 밥을 다 먹고 나서 쓰레기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해요. 너무나 당연한 거지요.

절대!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밖에 버리지 마세요!!! (특히 흡연자들, 명심하세요)

10. 서비스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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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람들은 평등주의라는 강한 문화 안에 있습니다. 평등주의를 침해받는 것을 싫어하죠. 직업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존중하고, ‘please’, ‘thank you’ 와 ‘excuse me’를 모두에게 사용합니다. 절대 서비스 직원을 부르기 위해서 손가락을 튕기거나 휘파람을 불거나 소리치지 마세요. 무례하다고 느끼면 당신이 받을 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기본만 지키자!

어떠신가요? 우리나라 에티켓과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상식 선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존중한다면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호주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생활 동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에티켓을 반드시 지켜냅시다!

위 내용은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insiderguides.com.au/australian-etiquette/

뉴학(newhak)은 유학원이 아닙니다.
새로운 어학연수/유학 서비스입니다.
https://www.newh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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