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KR][EN] 가즈오 이시구로 Kazuo Ishiguro
광장에서 들리는 밴드의 음악.....상상이 되네요. 어느 연인들은 그 음악의 무드에 흠뻑 취해 입을 맞춰대고....누군가는 쿠바산 씨가를 물고 있지만 그 연기가 아무에게도 거슬리지않을만큼 넓은 광장...
거기서 난 맥주조끼를 들고 앉아있고 테이블엔 레어하게 구워진 채끝스테이크-
맞은 편엔 사랑하는 사람....
스티밋 최고의 낭만파 인문 로맨티스트 타타 선생님 ㅎㅎ 선생님께서는 정말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라 그런지, 그냥 글귀 하나만 보아도 모든 감각이 공감각적으로 확 살아나시나 보아요! 너무 멋집니다 ㅎㅎ
오! 그 표현 기억해둘게요.
스티밋 최고의 낭만파 인문 로맨티스트!!!
허전할 때마다 반추하면 단물이 쏙쏙 나올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