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 with That Bag]그 가방을 든 여자 -겨울버전과 여름버전의 표정 수정-/ A3액자 배송 공지
작업기 Work History
어느덧 시리즈의 마지막인 겨울까지 왔습니다.
올리브콘에 와주신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통해 몇번 공개되었지만 실물 이미지가 나온것은 처음이네요.
오리브콘에 나가기로 결정되고 난 후 지난 작업들을 둘러봤습니다.
페어에는 나가야 하는데 이것저것 사업을 하다보니
걸어놓을 그림이 없어서 당황하던 차에
좋은 영감을 받아서 단숨에 봄의 여자를 그리고 난 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봄의 그림이 무슨 의미인지 탐구하는 식으로 작업을 했었습니다.
이 스토리가 이어지도록 배열하니 자연스럽게 마지막 조각의 모습이 이렇게 만들어지더군요.
I have come to the end of this series winter.
It has been revealed several times through posting by others who came to OliveCon, but this is the first time that a real image came out.
After I decided to go to OliveCon, I looked around past work.
I had to go to the fair and business was very busy. So there was no artwork to hang. I was very embarrassed. However, by accidental good inspiration, [Spring Woman] was drawn at once.
After that, I was working in the order of summer, autumn and winter, exploring what [spring girl] means.
I arranged this story so that the last piece was naturally created like this.
터치는 의복의 경우 [봄의 여자] 버전으로 돌아와서 블렌드모드 브러시로 그리고 외투의 팔부분만 약간 거칠게 바꿔서 가을 버전의 느낌과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The touch was brought back to the [Spring Woman] version of the apparel, to blend mode brushes, and to change the arm part of the coat slightly rough, so that it was connected with the feeling of the autumn version.
이런 스토리가 되네요. End of this Story
가을 겨울 봄 여름 순으로 감정 변화를 줘봤습니다.
그리고 실패작들 And Traces of wandering
여름버전 방황의 흔적, 원래 포니테일이었네요. 돌핀팬츠, 원피스를 거쳐서 거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겨울버전도 이것저것 많이 그렸었네요. 왠 OL도 보이고 중2병 걸린 닌자도 보입니다.
봄이랑 가을은 단숨에 그려서 자료가 별로 없네요.
A3 액자주문해주신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 Redraw the facial expression of the summer version.
여름 버전의 표정이 봄과 유사한게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렸습니다.
여름 버전이 스토리의 마지막이라면 마지막 표정은 웃는게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얼굴부분만 확대했습니다.
감상부탁드립니다.
The look of the summer version continues to be similar to spring.
So I painted it again.
If the summer version was the end of the story, I thought the last face should be a happy smile.
I only enlarged the face part.
Thank you for your patience.
막판에 와서 표정을 바꾼 것에 대한 사과의 뜻으로 여름버전 A3액자를 구매해주신 분들에게는
전시버전과 다시 그린 버전 두가지를 모두 배송해드리겠습니다.
ps. 재고 문제로 액자가 사전에 공지한 알미늄+아크릴에서 이케아 액자(수지+아크릴)로 변경되었습니다.
구입해주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배송된 액자는 앞면의 보호필름을 제거해주세요. 배송 중 파손을 막기위해 앞면에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올리브콘 에필로그로 찾아뵙겠습니다.
Thank you for watching my works.
In the next post I will talk about the OliveCon epilogue. I will also talk about the next goal of art funding.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That's a great art my friend, I appreciate your post. best of luck. Upvote and resteemit.
Thanks for always cheering me up.
Most welcome my dear friend...
실패작들을 보니 창작자의 고뇌가 느껴지네요. 단번에 그려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 역시 완성작들이 멋드러집니다.
감사합니다.
잘될 때는 한번에 되는데 안될 때는 며칠을 그려도 안되는게 그림인가봐요.
오옷! 여름 버전 새침한 표정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바뀌었군요 :) 그 가방을 든 여자 겨울 버전 너무 예뻐요. 취향 저격! 이 작품도 구입할 방법이 있다면 좋을텐데요.
그리고 어제 소요님이 보내주신 당케님 작품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D 펀딩도 진행하시고, 올리브콘을 진행&참여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조금씩 휴식하시면서 건강도 꼭 챙기세요.
전 4가지 버전 다 있숩니다 캬캬
올리브콘에서 못 산게 한스럽습니다 ㅠㅠㅠㅠㅠ 소요님 이 그림 혹시 아직 판매하신다면 꼭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isaaclab님 그날은 정말 신세 많이졌습니다.
DP를 구입해주셔서 돌아는 길이 많이 가벼웠습니다.
저야말로 멋진 작품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ㅎㅎ
앗..아아.. 이미 발송해버렸습니다.
그래도 송이님 부탁이라면 액자없는 버전은 하나 더 뽑아드릴께요.
액자는... 이케아 또 갈려니 너무 여행이네요.
아이고 이미 발송하셨다니 제가 소요님을 더이상 귀찮게 해드리면 안될 것 같고, 만약 나중에 뵐 기회가 있거나 유난님 만나실 기회가 있다면 그때 살포시 전달해주세요 :) 작품 값은 바로 송금하겠습니다. 올리브콘 때 구입하지 못한 겨울 버전을 소장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넘 기쁩니다 ㅎㅎ
A4 사이즈는 미리 뽑아둔 재고가 있으니까 혹시 필요하시면 제가 유난님 편에 맡겨두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소요님 ㅠ_ㅠ 방금 저번에 송금했던 계좌로 작품 값 이체했습니다 :D 유난님께도 말씀 드려 놓을게요.
라고 말씀드리는 순간, 카카오통장에 이미 입금하신 송이님 감사합니다. 액자포함가격을 넣어주셨지만 프린트만 파는거니까 다른 버전 한장 더 넣어드릴께요.
후후 분위기 있는 겨울 버젼이군요
특히 팔의 옷 주름 재질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어서 빨리 배송 됬으면 좋겠네요 ;D
고생하셨습니다~
우체국 소포로 보냈으니까 금방 갈겁니다.
우체국 직원이 “굵은 십자군”?이라고 하면서 저를 쳐다볼때는 몹시 기분이 쫌 그랬지만 괜찮습니다.
ㅋㅋㅋㅋ 그 직원이 와우저인가 보군요
얼굴 표정이 맘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제법 좋은 표정이죠? 감사합니다.
오오. 웃는 표정으로 바뀌었네요. :D
A4 사이즈 액자에 넣어서 전시중입니다.ㅎ
소중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이도 좋은 것 쓰고 인쇄비도 아낌없이 써서 만들었어요.
두번째 여름버전의 그림인가요? 아주 시원해져요.
상쾌하고 밝은 느낌이 좋아보였습니다.
^_^ 고생하셨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뭔가 전시가 잡히면 일부러라도 더 열심히 작업하게 되더라고요. 끝나면 항상 뭔가 아쉬움이 남고요.
역시 제 예상대로 겨울버전 좋습니다... ㅎ 왠지 소요님 그림을 캠버스천에 인쇄해도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전에 테스트로 몇장 뽑아 봤는데 잘 나오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억지로라도 프로젝트를 잡아야 뭔가 하게되는것 같아요.
아트프린팅은 이번에 몇개 시도해봤는데 캔버스프린팅쪽은 업체가 잘못됐는지 색이 번져서 나오고 색간격이 제대로 안잡혔더라구요. 느낌은 나오는데 좀 더 색경계가 뚜렷하게 하고 싶네요. 4000DPI이상 나오는 전문업체가 있던데 한번 알아보려구요.
역시 여러가지로 시도해보셨네요.. ㅎ 소요님은 참 꼼꼼하신거 같아서 좋아보여요... 그렇게해야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죠. 이렇게 프로젝트가 끝나면 또 자주 생길거에요. 일이 몰려오듯이 전시도 몰려서 올 수 있습니다. ㅎ
꼼꼼하지는 않고 옆에서 보면 좌충우돌 엉망진창입니다.
소요님의 그림은 뭔가 단순히 계절만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섬세한 감정도 묻어나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그림에 대해서 잘모르고 많이 본 적도 없지만 저한테는 새로운 장르로 보이네요
새로운 장르라는 칭찬 감사합니다.
저만의 것을 갖고 싶어서 좌충우돌 중이랍니다.
좋은 작품이네요 ㅎㅎ 저도 나중에 노력해서 페어나 사업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응원드립니다. 그 때는 제가 가서 열심히 사드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