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KR/EN] 호치민 반미 Banh mi(Vietnamese sandwich) in Ho Chi Minh City.

안녕하세요, 다복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반가운 분들의 글들이 보이기도 하고, 아쉽게도 저처럼 장기적으로 포스팅을 쉬고계신 분들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2019년 잘 마무리 하셨나요? 저는 2019년 초에 계획했던 목표들을 다 이루진 못해 조금 아쉽기도하지만 중도에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기회로 인해 바빴고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해를 보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새해를 앞두고 열흘간 남편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는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와서 살고 있었거든요. 우리는 그곳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위 그림은 베트남 하면 생각하는 길거리 음식인 반미(베트남 샌드위치)를 파는 곳을 그려보았습니다. 실제 모델인 곳은 “반미37”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천원에 맛있는 숯불산적 반미를 맛 볼 수 있는 유명한 곳입니다. 친구를 통해 알게 되어 줄 서서 반미를 사 먹어봤어요. (현지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블로그나 Youtube를 통해서도 잘 알려진 곳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다낭에서 먹어봤던 고수 향과 베트남 특유의 소스 향이 강한 반미가 조금 더 맛있었긴 했는데, 이 곳에서 파는 반미는 고수가 적게 들어가고 한국인에게 친숙한 숯불산적이 들어 있어서 강한 향신료의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도 다 사랑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길거리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 호치민 1구역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가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저렴하고 정말 맛있어요! (반미 사진을 찍어 뒀어야 했는데,, 먹고싶은 생각으로 가득차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주소는 아래에 남겨 두겠습니다. 참고로 이 곳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하여 재료가 소진 될때까지만 장사를 합니다.)

^{*반미37 - 주소 : 37 Nguyễn Trãi,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2020년에는 “다복”에서 “마롱마롱(Marongmarong)”으로 닉네임을 달리하여 활동을 하려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히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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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I'm Dabok.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posted it.

Did you guys finish well in 2019? I was busy and happy with new opportunities that I had never thought of, even though I didn't achieve many of the goals of the plan.. And I traveled with my husband to Ho Chi Minh City in Vietnam for 10 days before the New Year. Because my favorite friends moved to Vietnam from Korea. We had a great time there with our friends.

When I traveled to Vietnam, I saw a place selling Banh mi, a typical street food in Vietnam, and drew a picture. The real model of place is called "Banh Mi 37". It is famous for you can get delicious charcoal-burning Banh mi for 1dollar. I found out through a friend and bought and ate Banh mi in a line. (It is well known not only through local people, but also through Korean blogs and Youtube.)

Banh mi in Da-nang, which has a strong scent of coriander leaves and Vietnamese sauce, was a bit more delicious, but here Banh mi is sold here has small coriander leaves and many charcoal bandit that Koreans like, so I think it's loved by all those who don't like the taste of strong spices. For those who like street food, if you're traveling to Ho Chi Minh District, please try it. It's cheap and delicious! (I should have taken a picture of Banh Mi... but I couldn't take it because I was full of ideas I wanted to eat. lol But I will leave there address below. For your information, this place starts at 4 p.m. and only sells until the ingredients are exhausted.)

^{*Banh mi 37 - Address: 37 Nguyễn Trãi, Phường Ph Phm Ngũ Lão, Quận 1, Hồ Chí Minh, Vietnam}

In 2020, I'm going to change my nickname from "Dabok" to "Marongmarong." Happy New Year ever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