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고 특이한 애완동물 14편 : 하이에나(Hyena)에 대한 이야기

ramen (63)in #animal • 8 years ago

야생에서의 하이에나

하이에나는 정글의 청소부로 엄청난 무는힘으로 뼈까지 씹어먹는다고 유명해요. 먹이생활의 대부분이 다른 동물들이 사냥한 동물 찌꺼기를 먹기때문인데요 하지만 사냥도 상당히 잘한다고해요. 또 하이에나의 무는힘은 백상아리보다 강하기때문에 많은 동물들이 하이에나를 두려워하죠. 그렇기때문에 심지어 다른 동물이 사냥한 먹잇감을 뺏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한다고해요.

불쌍한 표범 ( ╥ω╥ )

하이에나에게도 천적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암사자에요. 밀림의왕이 사자라고 다들알고계실거에요. (사자하면 갈기가 멋지게나있는 숫사자를 떠올리실텐데요 사실 사냥에 직접적으로나서는 사자는 암사자라고해요.) 하이에나들도 이러한 암사자를만나게되면 꼬리를말고 도망치기에 바쁘다고해요.

하이에나는 수컷이 무리를 이끄는게아닌 암컷이 무리를 이끄는 모계중심의 사회를 이루고살아요. 그이유는 암컷이 태어날때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엄청나게 많기때문이래요. 그 호르몬의 영향으로 암컷도 수컷처럼 외부생식기를 갖고있기 때문에 하이에나는 암컷과 수컷을 외부생식기만 보고 구분하기가 몹시힘들다고해요.

하이에나는 네팔, 파키스탄 등의 아라비아, 인도 근방의 국가들과 아프리카에 서식해요. 넓은 초원을가진 아프리카에선 비교적 먹이활동을 활발하게할수있는데반해 다른곳에서는 그것이 힘들다고해요. 도시의 발달과 하이에나는 어울릴수없는 관계이기때문이래요. 하지만 하이에나와 인간이 공존하고있는 곳이있어요.

바로 에티오피아의 하랄(harar)이라는 도시입니다. 이 도시의 정육점은 대를이어 하이에나에게 고기의 뼈나 내장같은 부산물을 주고있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