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고 특이한 애완동물 10편 : 페렛(페릿, Ferret)에 대한 이야기

in #animal8 years ago

페렛의 이름은 작은도둑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인 furittus 에서 유래했다고해요. 족제비과에서 유일하게 축화된 동물이래요. 처음에는 애완동물이 아닌 사냥용이었다는데요 기원전 25,000년에 로마인들이 사냥을 하기위해 키우기시작했다고해요. 뉴질랜드가 고향인 페렛은 토끼사냥을 잘해요. 그래서 농부들은 농장 주변에서 농작물을 갉아먹는 토끼의 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페렛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효과가 좋아서 세계 각국에서 페렛을 수입했대요. 그렇게 퍼져나간 페렛이 지금의 애완동물까지 이어져왔답니다. ₍ఠ ͜ఠ₎

페렛은 생김새가 많이 귀엽기때문에 애완동물로 인기가 높은편이래요. 역사속에 등장한 페렛도 있어요.


레오나르 다빈치의 흰 담비를 안은 여인에도 등장하고요


엘리자베스 여왕의 초상화에도 등장할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자랑해요 (▰˘◡˘▰)

페렛은 털색깔에 따라 분류를 하는데요

크게 털색이 모두 하얀 알비노와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마블 두종류로 나눌수있어요.

호기심이 엄청많은 동물이라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기때문에 우리사육이 좋다고해요. 이 귀여운 페렛은 하루에 20시간이나 잠을잔대요.

1시간정도는 먹고 2~3시간정도는 실컷 뛰놀면서 이것저것 헤집고다니는거죠. 먹고, 자고, 놀고 부러워요 (❁´▽`❁)

페렛은 애완동물이면서 실험동물이래요.

인간의 독감에 대한 연구에있어 아주 중요한 동물이라는데요 2009년에 조류독감을 연구할때도 이용됬다고해요. 인간의 독감을 연구하는데 페렛이 이용되는 이유는 해부생리학적으로 사람과 엄청 유사하기때문이래요.

허리가 몹시유연해서 좁은 틈으로도 잘빠져나가는 탈출의 대가이기때문에 키울때는 항상 조심해야해요. 도망간다면 찾기가 무지무지 힘들거든요.


쇼생크탈출이 따로없어요 ٩(๑•̀o•́๑)و

또 나이가 많아지면 암에 잘걸리기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줘야한다고 해요.

이 귀여운 페렛도 버려진대요. 특유의 악취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소변냄새도 강하고 체취도 강해서 예민한 사람은 키우다가 포기한다고해요. 그 단점마저 사랑해줄수 있을때 가족으로 데려오는게 맞을것같아요.

지금까지 인간에게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면서 의학적인 도움마저 주는 고마운 동물인 페렛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 (๑˃̵ᴗ˂̵)و

다음 편에도 더 이상하고 특이한 애완동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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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https://society6.com/product/ferret-v_print#1=45
http://www.petmd.com/ferret/care/evr_ft_first_ferret
http://postris.com/pin.aspx?pid=11796&p=1&by=repins&t=30&cat=&rnk=0
http://www.leonardodavinci.net/lady-with-an-ermine.jsp
http://creatorsvancouver.com/joanna-lovett/
http://phenomena.nationalgeographic.com/2009/07/02/ferreting-out-swine-flu-virus-causes-slightly-more-severe-disease-than-seasonal-flu/
https://www.instagram.com/p/BMOm6b4jpH8/
http://indulgy.com/post/rl6Keq60c1/feets

위의 링크에서 옮겨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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