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거론되는 ETH VS EOS 그런데 CARDANO는 왜 항상 빠질까요?

in #ada7 years ago (edited)

자주 거론되는 ETH VS EOS 그런데 CARDANO는 왜 항상 빠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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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팅만 하던 눈팅족입니다, 반갑습니다. 최근 kr 카테고리에서 이더와 이오스 관련하여 논쟁글이 많이보여 재미있게 보다가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 늅늅+코린이 관점으로 나름대로 짱구를 굴려보았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INTRO

ETH, EOS, ADA를 언급하기에 앞서 이 세가지 플랫폼의 창시자들의 명성과 그들의 관계는 왠만한 분들은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이더의 창시자 비탈릭은 에이다의 창시자 찰스와 이더리움 초창기를 같이 했었고, 찰스는 이오스의 창시자 댄과 비트쉐어를 공동개발 했었죠...누가 더 뛰어난가를 따지기 전에 셋 모두 블록체인이라는 분야에서 거장급이라는 데에는 대부분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물론 저는 이들이 하는 말의 십분의 일도 이해 못하기 때문에 판단 불가이지만요...)
이 상황에서 제가 의외라고 느꼇던 것은 앞으로 어떤 플랫폼이 대중화 되느냐에 따라 코인판이 확확 변할 것 같은 상황속에서 스팀잇에서의 ETH와 EOS대한 관심도에 비하여 ADA는 약간 논외인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제가 굳이 ADA를 예로 들은 근거는 개발자의 명성과 제 짧은 지식입니다ㅎㅎ)
제가 느꼇던 의문점과 그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OS가 아직 메인넷이 없는 ERC20토큰이라는점

음..물론 댄은 엄청난 성과가 있는 보증수표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그럼에도 ERC토큰은 어떤 것도 보장해주지 않는 위험성이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걱정되는마음에 어느정도 진척이 되었나 확인해보려 했지만 명확한 지표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깃허브를 들어가 보았습니다!(혹시 모르는 분들께 :깃허브는 개발자가 어느정도 개발을 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이트 https://github.com/) 결론은 저는 그것을 보아도 아무것도 알 수 없었습니다ㅜㅜ(이 점은 에이다도 마찬가지)에휴...
반면에 에이다 같은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메인넷과 지갑이 존재하고 로드맵도 굉장히 상세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물론 이미 시총에 그런 점이 반영 되어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것으로는 스팀잇에서 이오스에 대한 열기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EOS의 판매방식

이 부분은 제가 ICO에 참여해 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두번ㅎㅎ이것도 경험삼아...) 잘못생각 할 수 있다는 점 고려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OS token distribution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EOS는 사전판매후 350회차에 걸쳐서 하루 200만 EOS를 판매합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름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판매하는 목적은 시세를 높여 많은 투자금을 받으려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거부감이 느껴지는 점은, 투자금을 펌핑 시키려는 목적이 무엇인가?하는 의문이 들어서 입니다. 디앱들에 투자한다고는 하였지만, 메인넷이 없는 상황에서 디앱에 그렇게나 많은 돈이 필요한가? 시세를 높이려고 무리하게 마케팅을 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의 결론

1) 댄에 대한 무한 신뢰

솔직히 개발자 중에 댄 만큼 성과를 낸 개발자는 드물죠,ex) 비트쉐어 스팀잇
어떻게 보면 댄의 성지인 스팀잇에서 이오스에 대한 여론이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2) EOS가 계획대로 완성 됐을 때의 메리트는 정말 달콤하긴 합니다.

사용자의 수수료 0원계획, 초당 가용 거래량 20건 등등, 상용화하기 좋은 조건들을 두루 갖출 수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dpos의 안정성 문제는 앞으로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seungjae1012 이분 글중에 dpos에 관하여 자세하게 설명한 글이 있는데 글 태그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겟네요 ㅜㅜ)

3) EOS 팀의 한국 마케팅의 성과

다른 플랫폼에 비하여 한국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커뮤니티도 활발한 것 같습니다. 물론 퀀텀처럼 단기 호재를 단톡방에 뿌리는 식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 건전한 마케팅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4) cardano 하스켈 언어에 대한 우려

보안성도 중요하지만 상용화를 위해선 접근성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하스켈 언어가 cardano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맞는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OUTRO

일단, 난해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올려보는 글이라 애먹었습니다. 워드나 한글이랑은 좀 방법이 다르군요! 앞으로 연습해나가야 겠습니다.
짧은 지식으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 글이니 건전한 태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그럴 목적으로 쓴 글이기도 하구요ㅎㅎ원래는 일상에서 나름 느낀점들을 정리하여 다른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스팀잇에 코인얘기가 많다보니 갑자기 이걸로 써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ㅎㅎㅎ추후에 이것저것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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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 테조스 나오면 끝장납니다 ㅎㅎ
테조스 ico참가자가...

저도 ico들고잇는거 잇긴한데 이제 안하랴구요ㅜㅜ 후달려서...모아니면 빽도...

뭘아시네요 테조스가 다 죽여버립니다아!!

펌핑을 통한 투자금 증가가 목적이라면 350회에 나눠서 하는게 아니라 다른 코인처럼 한번에 풀고 펌핑시켜서 털어버리는게 베스트죠..실제로 수개월간 eos ico가격은 0회차 상장시 고점6불의 1/10 수준인 0.6불에서 이루어졌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방식을 통해 일부 세력이 많은 eos를 독점하는것을 막을수있다고 봅니다.

에오스 지키미님..
에이다도 껴주세요. ㅎㅎ

욱사마님 말씀들어보니 독점을 막는효과는 있을것같에요! 저는 최근 이오스 가격인 10불이상에서 계속 파는것을 예기한 것이었는데 초반가격은 고려를 못한 것 같습니다ㅎㅎ

사실 저 역시 ADA를 가지고 있기에 잘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ㅎ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팔로하고 자주 구경올게요🤠👍🏻

팔로와 댓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는 그런 세상

"스팀잇"입니다 ^ ^

가입인사가 정말 거하네요! ㅎㅎㅎ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풀봇리스팀으로 응원합니다.

에이다에 대한 사심 가득ㅋㅋㅋㅋㅋ

ㅎㅎㅎ

에즈베어님 감사합니다ㅎㅎ 앞으로 재밋는 생각이 들때마다 더 좋은글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에이다에 투자한 사람으로서, EOS와 ETH 대비 관심을 못 받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저도 느낀 바지만 Steemit에서는 EOS와 ETH를 많이들 언급하셔서 ADA가 많이 외면됐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거든요. ㅎㅎ

아무래도 스팀잇의 아버지격인 댄이 만든 곳이니깐요ㅎㅎ 저도 에이다의 미래를 굉장히 기대하고있습니다ㅎㅎㅎ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팔로우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좋은글입니다! 에이다가 빛을 못보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경쟁하는 이오스에게는 vc라는 강력한 생태계 자금 공급원과 댄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스팀잇 내에서 무한 이오스 사랑에 에이다가 끼어들 자리가 부족하죠 ㅜㅜ

글 쓰시는건 마크다운 검색하셔서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이오스 만큼이나 에이다도 유망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마크다운 마스터해서 더 좋은글로 답할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앞으로 더 좋은글 쓸 수있도록 노력할게요ㅎㅎ

글 잘읽었습니다!
같은 뉴비 입장에서 이해가 쏙쏙 되는 글이네요

다만, 1년간의 ICO는 고래들이 한번에 많은 물량을 가지고 가는 것을 막고,
급격한 가격 변동을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 부분이 의아 했는데 생각 할수록 괜찮은 방식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다보니 제가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ㅎㅎ 많은 것을 배운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에이다가 많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글 노력해볼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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