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다 갑자기 비로 바뀌더니, 아침까지 계속 비가 내려, 성당을 마치고 바로 간단한 장만 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요즘 날씨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영하 5도에서 다시 영상 10도까지 올라갔다가, 또 눈이도고 또 다음날은 비가오고.. 조금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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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삼한사온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이젠 그런 패턴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긴 여기가 한국과 기후가 똑 같을리는 없겠지만...
아무튼 겨울에 원래 이렇게 집에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단조로운 생활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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