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당 모임의 연말 파티가 있는 날입니다.
참가자는 20명 남짓, 음식도 누군가가 조금씩 해와서 반찬집에서 4가지 정도만 시켰는데, 그것도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모임도 훨씬 줄어들었고, 또 모임을 해도 예전처럼 게임도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식사를 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선물 교환 같은 게임 간단히 하는 정도입니다.
술을 마시고 '우리가 남이가!' 식의 회식문화는 이제 회사든 어디든 거의 없어진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회식이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