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December 28 2024

집사람이 한국에서 선배가 와서 오랜만에 같이 공부한 친구들끼리 저녁까지 약속이 있어, 아침일찍 나가고나니
오전 내내 누워서 뒹굴거리게 되었습니다.

더 누워 있다간 허리도 아프고 머리도 아플 것 같아서 억지로 일어나서 빨래를 하고 나니 또 살짝 잠이와서 무조건 밖으로 나갔습니다. 장을 볼 거도 크게 없고 그렇다고 회사가기도 그렇고...

고민하다가 머리를 깍아야겠다 생각하고 30분 정도 떨어진 올드 타판으로 갔습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머리를 깍고 맥도날드도 들르고 나름 최대한 많이 돌아 다녀봐도 갈데가 딱히 없습니다.

예전에는 주말 그렇게 열심히 다니고, 저녁에 시간을 쪼개서 짐도 가고 했었는데, 최근 너무 게을러 진 것 같습니다.
살도 많이 찌고 있고, 새해 부터는 좀 더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