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샤이닝 후기
영화 샤이닝을 몇달 전에 봤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이 나 후기를 써본다. 샤이닝은 미국의 유명 공포소설 작가 스티븐 호킹의 소설 '샤이닝'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샤이닝은 1980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만들었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유명한 배우인 '잭 니콜슨', '셜리 듀발'이 주연으로 참여했다.
샤이닝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작가 지망생인 잭 토랜스가 작품 활동을 하기 위해서 오버룩 호텔에 겨울 관리인을 맡는다.(오버룩 호텔 겨울 관리인은 투숙객도 직원도 없는 겨울에 호텔에서 지내는 사람이다.) 잭은 들뜬 나머지 전 관리인이 자기 아내와 쌍둥이 딸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을 듣지만 흘려듣는다. 이후, 잭은 아내인 웬디와 아들 대니를 데리고 오버룩 호텔로 간다. 대니는 상상 속의 친구(다른 영혼이라고도 볼 수 있다.)인 토니랑 대화하는데 토니는 계속 대니에게 위험을 경고한다. 잭은 서서히 호텔의 환영들에게 잠식당해간다. 환영들 때문에 웬디와 대니를 죽일려고 하는데 토니가 대니 입을 빌려서 웬디한테 경고한 덕분에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스노우 캣을 이용해서 오버룩 호텔을 탈출하고 잭은 미로 속에 갖혀 동사한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생각은 잔인한 장면도 있고, 선정적인 장면도 있었지만 공포영화의 백미인 공포를 아주 잘 살려냈다. 컨져링 2보다 더 공포감을 극대화 했다. 환영(귀신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나는 환영이라고 생각한다.)은 영화 중 2번 밖에 실질적인 영향을 못 미치지만 이 두 부분이 매우 무섭다.(자세한 내용은 직접 찾아보기를 바란다.)
참고로 촬영 기법 또한 매우 훌륭해 대니가 세발 자전거를 타고 호텔 복도를 지나가는 부분은 촬영의 교과서라고 불린다. 꼭 이 영화를 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from zelkova
꽤 오래전 영화인데... 수작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