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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호텔 델루나] 죽음의 끝에 다달은 달의 객잔

in #aaa5 years ago

아 키다리 아저씨같은 드라만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와이프가 보면서 되게 우울하고 쳐지는 드라마라고는 하던데 아이유의 연기력이 괜찮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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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유쾌한 드라마는 아니죠. 보다 보면 페이소스같은 게 느껴지고 우리 모두 힘들게 살아간다는 생각에 위로를 받게 됩니다. 연출 호흡이 꽤 길어요. 컷마다 시간 할애가 다른 드라마보다 길구요. 스토리를 따라가지 말고 장면 장면을 느끼라고 연출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유 양의 연기는 가수라는 선입견을 지우고 보면 꽤 괜찮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훌륭한 가수라 연기보다 노래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마이클 조던이 야구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와 아이유 양이 본다면 정말 기뻐할 일이네요. 마이클 조던에 비유가 되다니 ^^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시간내서 한번 봐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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