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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5 영화 리뷰) 어릴 적 내 모습을 떠올리게 한 영화 - 우리들
미미언니와의 찌찌뽕 리뷰군요^^
동생의 말이 참 그래요. 과연 요즘 세상에 맞을지도 모르겠고요.
제 아이들에게 저도 그러거든요.
한대 맞으면 한대 때리고 두대 맞으면 두대 때리고...
네가 잘 못하거나 먼저 시작한게 아니면 절대 먼저 사과하지 말라고 하죠.
우리때가 아니니 요즘은 그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참 어렵습니다.
네, 그것도 나란히 올라가서 정말 신기했어요.^^
어른이 아이에게 주는 가이드 라인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저희 엄마도 노파심에서 그러셨겠지만, 어릴 때 저한테 "네 오빠가 아닌 사람에게 절대 오빠라고 하지마라."는 희안한 가이드 라인을 주셨어요.
그래서 전 평생 남에게 '오빠'라고 불러본 적이 없답니다.ㅋㅋ
어른이 주는 가이드 라인보다는 스스로 지키는 룰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