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Gloomy sunday

in #aaa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7월의 첫날 잘 보내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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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에 대한 스토리를 잠간 이야기 할까합니다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은 얼마전 안타까운 사고로 인하여 이제 죽음의강이 되어 버렸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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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이 유유히 흐르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세레스"라는 무명의 젊은 작곡가에게 노래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실제 이 곡을 쓸 당시 1932년 12월경 음악 공부를 위하여 파리에 머물고 있을 때 가난하고 외로웠던 그에게 사랑했던 연인 "헬렌"과의 불화 그리고 이별, 이런 상황들이 그를 더욱더 힘들게 했고 처절하고 슬픈 선율인 Gloomy sunday가 만들어집니다 1936년 이 노래를 발표하자 노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자 헝가리 정부에서는 방송 금지곡으로 묶었다고 합니다 레코드 발매 후 약 150여명이 자살을 했고 "세레스"역시 자기 곡을 듣고 아파트에서 투신 했으며 그의 연인 "헬렌"역시 자살로 생을 마감 했다고 합니다 1936년 파리 벤츄라 오케스트라 악단이 이곡을 연주하고 드럼리스트의 권총 자살을 시작으로 그 악단 전원이 자살했다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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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이야기는 믿거나 말거나 유독 한국의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답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루미 선데이 영화를 만들어서 상영한적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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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는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와 그의 연인 일로나,"글루미 선데이"의 작곡가이자 연주가인 안드라스, 독일인 한스 사이에서 일어나는 비극적 운명을 그린 영화입니데요. 1935년 부다페스트의 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시작된 영화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공유적인 사랑과 우정, 그리고 증오와 복수로 이어지면서 결국 비극적 파국을 맞는 그 사이사이에 저주 받은 슬픔의 음악 "글루미 선데이"의 잔잔하고 슬픈 선율이 흐르고, 이 음악을 들은 사람이 자살하면서 영화는 사건과 사건, 반전과 반전을 거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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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그렇게 많은 사람이 음악때문에 자살했다니
정말 금지곡이 되어야 할듯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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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이야기 들어본 것 같은데... 저주받은 곡이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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